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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촌 학교 찾아간 경기도립극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1-09
[앵커멘트] 몸이 불편하거나 벽오지에 사는 경우 문화공연을 접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경기도립예술단이 이런 도민들을 직접 찾아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최창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간인 출입 통제 구역인 파주 통일촌 안에 위치한 초등학교 전교생이 50명이 채 안 되는 곳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도립극단 맹 진사의 딸이 결혼을 앞두고 남편이 꼽추라는 소문이 돌자 몸종을 대신 결혼시키는 이야기를 익살스럽게 연기합니다. [녹취] 그것만은 못해요. / 갑분 아가씨를 위해서 하는 일인데도? / 생각 좀 잘 좀 돌려라, 너한테 해로울 건 하나도 없을 테니까.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쉽지 않았던 아이들과 주민들은 극단과 함께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한유린 / 군내초등학교 5학년 “강당에서 보니까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몸짓에 전통악기를 같이 넣어서 한 게 제일 기억에 남아요.” [인터뷰] 윤석산(82세) / 파주시 백연리 “마을 학교에서 이렇게 좋은 연극을 볼 수 있다는 게 참으로 기쁘고 이 순간이 대단히 행복한 시간이라고 봅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이 도내 31개 시·군을 찾아가 공연하는 ‘경기문화나눔31’ 도립극단과 도립국악단, 도립무용단 등 도립예술단이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힘든 군인이나 노인, 다문화인, 환우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연간 100회 이상의 공연을 문화예술 소외계층에게 선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희섭 / 경기도문화의전당 예술단문화나눔팀 차장 “경기도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골고루 문화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저희들의 큰 목표입니다.” 경기도립예술단의 찾아가는 문화나눔이 문화공연에 목마른 도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영상취재 : 손병희, 영상편집 : 손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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