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해양레저산업은 미래의 먹거리로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인데요. 경기도는 매년 경기국제보트쇼를 개최하는 등 해양레저산업 분야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국회에서 경기해양레저포럼을 열었는데요. 경기북부 김태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아시아 3대 보트쇼 중 하나인 ‘경기국제보트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까지. 해양레저산업의 최대 소비시장이자 해양레저 부품의 핵심 생산지역인 경기도. 경기도가 해양레저산업의 미래를 그려보기 위해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경기해양레저포럼을 열었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포럼에는 국내해양 레저분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경기도 해양레저육성사업의 성과와 계획, 김포아리마리나의 해양레저 경쟁력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싱크] 김충환 / 경기도 전문위원 “해양레저 업계에서 제일 권위 있는 상인데 교육 부분에 저희 교육이 노미네이트(지정)됐습니다.” 특히 해양 레저산업이 다른 산업군에 비해 매출과 고용이 높아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이어 정우철 인하공전 교수를 좌장으로 해양레저산업의 가능성과 고민에 대한 다양한 패널토의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박신환 / 경기도 경제노동실장 “경기도가 10년 동안 해양레저산업을 육성해왔는데, 오늘 포럼은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의 해양레저산업의 육성과 비전을 공유하고 또 경기도가 김포시와 함께 새로운 해양레저산업의 중심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를 논의하는 자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해양레저산업 성장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경기GTV 김태희입니다. 뉴스제작 : 경기도북부청 , 영상취재•편집 : 김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