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등 기술의 발전과 함께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사회. 이러한 시대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무엇보다 변화의 방향을 잡는 ‘나침반’이 필요하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올해 마지막 인문학 광장의 대미를 장식할 주인공으로 김난도 서울대 교수를 선택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도 인재개발원은 오는 19일 개발원 내 대강당에서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대한민국의 2019년 미래사회변화 전망’을 주제로 11월 인문학광장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7번째로 마련된 이번 인문학 광장에서는 ▲2018년 소비 트렌드 회고 ▲2019년 경제와 나라살림, IT기술, 사회문화 전반의 전망 ▲2019년 기해년 돼지꿈(‘PIGGY DREAM’)으로 두음을 맞춘 트렌드 키워드 등에 대한 뜨거운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5년째를 맞은 인문학 광장은 사회 각계의 저명인사를 초빙해 개최하는 특강으로, 도민들에게 미래사회 변화를 통찰하고 우리 삶의 소중한 가치를 성찰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관람을 원하는 도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인재개발원(031-290-2212)으로 하면 된다. 우미리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인문학광장은 공무원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공감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사회 전반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미래포럼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문화‧예술‧강연 등 흥미 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