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의 마지막 관문인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선에 선 청춘들,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강연이 열린다.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릴레이 강연 ‘날아라 청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날아라 청춘’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 및 20대를 맞이하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분야 멘토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미래를 계획하는 릴레이 강연 프로그램이다. 도 박물관은 이번 강연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종 강연가를 위촉, 해시태그를 통해 강연의 내용을 미리 짐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우선, 12월 4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1회는 ‘변하지 않는 가치’를 주제로 김건우 구공백말띠 커뮤니티 대표가 강연을 펼친다. 김 대표는 강연을 통해 #여행 #작가 #문화기획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12월 5일에 열리는 2회 강연은 오지은 음악치료사가 ‘내가 걷는 이 길이 나의 길’이란 주제로 #스트레스 대신 기쁨 #돈보다 사랑 #나는 특별하다란 내용을 전달한다. 3회 강연은 12월 6일에 열린다. #시작이 좋아 #처음은 늘 어렵다 #스마트폰 #인정하고 앞을 보기란 내용으로 신소원 마이데일리 기자의 ‘나를 긍정하기’ 강연이 진행된다. 또 12월 7일에 열리는 4회 강연에는 유은정 SK Stoa 쇼호스트가 나와 #열정 #삽질인생 #자아찾기 #쇼호스트 #인생계획이란 내용을 담은 ‘미쳐야 미친다’ 강연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12월 11일에 진행되는 5회는 주성진 문화기획자가 청춘들의 멘토로 나서 ‘내가 기획하는 삶과 취향’에 대해 이야기를 전한다. 그는 #기획 #연애 #취향 #치킨 #나에 대한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신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회당 최대 30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전화(031-288-5365)로 사전 예약 후 팩스(031-288-5379) 접수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이와 관련해 신청 및 문의는 경기도박물관(031-288-536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