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뉴스상세조회 테이블
경기도, 고시원에 화재경보기 설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1-23
[앵커멘트] 고시원은 방이 연이어 붙어 있고 복도가 좁은 구조 탓에 화재가 나면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쉬운데요. 경기도가 고시원 화재 피해를 막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내년 3월까지 도내 고시원에 10만 개의 화재경보기를 설치합니다. 최창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6년 시흥시의 고시원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초기에 진압했지만 거주하던 3명이 부상을 입고 5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방이 벌집처럼 다닥다닥 붙어 있고 복도가 좁은 구조 탓에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고시원 경기도가 화재에 취약한 고시원 화재 피해 예방에 나섰습니다. 경기지역 고시원 2천984곳 중 노후된 585곳을 대상으로 다음 달 7일까지 긴급 소방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들 고시원은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된 2009년 7월 이전에 문을 열었습니다. [녹취] 고시원 통로가 넓지 않기 때문에 통로에도 장애물들이 크게 장애라 할 정도는 아닌데 이왕이면 치워놓는 게 도움이 되죠. 화재점검과 함께 2만 호실에 예산 2억 원을 들여 단독경보형 감지기 2만 개를 설치할 계획 내년 3월까지 나머지 고시원 중 화재경보기와 스프링클러를 갖춘 곳을 제외한 1천999개 고시원 8만 호실에도 열 감지기를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교체합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열이 70도 이상 올라야 경보가 울리는 열 감지기보다 연기가 발생한 지 20~30초 만에 경보가 울려 신속한 대피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이윤재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재예방팀 소방경 “고시원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화재) 취약요인이 많아 매우 위험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수시로 고시원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소를 제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는 내년부터 고시원처럼 화재에 취약한 여관과 여인숙, 모텔 등의 숙박시설과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대한 화재점검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영상취재 : 손병희, 영상편집 : 최홍보, 화면제공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본문 바로가기
뉴스이전글다음글
다음글 이재명 지사,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상생·협력 협약 체결
이전글 도, ‘2018년 여성고용우수기업’ 54개사 선정
  • 정보제공부서 : 부천시 콜센터
  • 전화번호 : 032-320-3000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