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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통일분야 국제학술회의 열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2-11
[앵커멘트]경기도 통일분야 국제학술회의가 열렸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국내외 통일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김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통일분야 국제학술회의가 열렸습니다. 평화로 가는 길목에서 접경지역인 경기도의 역할을 찾는 자리. ‘분단의 끝에서 평화로 나아가다’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의 축사로 문을 열었습니다. [싱크] 조명균 / 통일부 장관 “경기도는 분단의 끝에서 평화의 출발점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공존과 번영의 미래를 일궈나가는 길에도 경기도가 앞장설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부 발표자들은 북아일랜드와 양안관계처럼 우리와 유사한 분단과 갈등을 겪은 접경지역의 사례를 다뤘습니다. 특히 아일랜드공화국에서 온 산드라 부캐넌 연구자는 아일랜드 국제기금을 통한 평화 정착 과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통일 후 토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발표도 있었습니다. 조성찬 토지+ 자유 연구소장은 토지의 사적 소유를 공동 소유로 바꾸는 공공토지 임대제를 활용하자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북한대학원대학교의 양문수 교수는 개성공단 사업을 재개하면 개성공단과 내부를 연결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예를 들면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개성공단에 필요한 식자재와 부품을 제공해 교류하는 것입니다. [싱크]양문수 / 북한대학원대학교 “개성공단과 내부를 연결하는 이 사업에 지자체가 참여하는 방안들입니다. 대표적인 게 마을 만들기 사업입니다.” 토론 시간에는 한반도 평화 구축의 핵심은 남북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 발전을 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제안이 이어졌습니다. [싱크]이화영 / 경기도 평화부지사 “(경기도는) 접경도로서 남북과의 협력을 많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포럼이 계기가 되어서 내년도에 저희가 DMZ에서 국제 평화 포럼을 제법 큰 규모로 하려고 합니다.” 경기도는 국제 학술대회 외에도 내년부터 DMZ 국제 평화 포럼을 통해 평화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입니다. 경기 GTV 김태희입니다. 뉴스제작 : 경기도북부청 , 영상취재∙편집 :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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