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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서 놀며 배우는 환경의 소중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8-30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2019 전국청소년환경교육 프로그램 ‘노을지는 서해마을’이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경기 20명, 강원 13명, 제주 17명의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학생이 참여하였다. 프로그램은 시화조력발전소 견학, 노을 사진 찍기, 스칸디아모스 테라리움 만들기, 갯벌체험, 갯벌 골든벨, 팀활동, 레크리에이션, 도자기 만들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갯벌캠프 1일차에는 시화조력발전소 견학, 노을 사진 찍기, 스칸디아모스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이 있었다. 시화조력발전소는 시흥시와 화성시 사이에 위치한 조력발전소로,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이다. 조력발전소란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를 말한다. 발전소 옆에는 시화나래전망대가 있어 조력발전소와 바다의 풍경을 볼 수 있다. 노을 사진 찍기 체험은 각 지역별로 진행되었다. 각 팀은 팀원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으며 좋은 추억을 남겼다. 비록 노을은 잘 보이지 않았지만 저마다 개성이 느껴지는 사진이 나왔다. 스칸디아모스 테라리움이란 공기정화 식물이다.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필요한 식물이다. 무엇보다 모양도 예쁘고, 키우는 방법도 어렵지 않아 인기가 많다.
갯벌 활동 모습   ⓒ 신민채 기자


갯벌캠프 2일차에는 갯벌체험, 갯벌 골든벨, 팀 활동,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갯벌체험을 하기 위해 갯벌에 관한 설명과 주의사항을 듣고, 갯벌로 나갔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앞 갯벌은 펄갯벌로 망둥어, 딱총새우, 방게 등 다양한 갯벌 생물이 산다. 진흙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여러 가지 갯벌 생물을 관찰하며 갯벌과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갯벌 골든벨은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문제는 OX문제로 출제되었고, 최후의 5명을 뽑아 상품을 주었다. 갯벌에 대한 상식도 늘릴 수 있었다. 팀 활동으로는 팀과 협동하여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혼자가 아닌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의논하면서 서로 더 돈독해질 수 있었다.

참가자들이 춤대결을 위해 무대로 나왔다.   ⓒ 신민채 기자


레크리에이션은 초대된 MC 장우성의 사회로 무대 위에서 장기자랑도 하고, 춤대결도 하면서 재미있게 진행됐다. 갯벌캠프 3일차에는 갯벌토로 도자기를 만드는 활동을 하였다. 자신이 원하는 모양이 잘 나오지 않아도 하나하나 손으로 빚어서 더욱 예쁜 도자기가 나왔다. 갯벌캠프는 갯벌은 물론, 우리 환경의 소중함과 고마움도 느낄 수 있는 환경 프로그램이다. 매년 진행되고 있으니 방학 중에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노을지는 서해마을’에 와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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