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부터 도민들을 찾아가고 있는 ‘경기호황쇼’는 사회 이슈를 포함해 경기도의 다양한 생활 정책들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팟캐스트입니다. 다들 청취하고 계시죠? 경기호황쇼가 지난 8월 24일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첫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는데요. 목소리로만 듣던 MC들의 현장 진행모습과 찰떡호흡을 확인할 수 있었던 토크콘서트, 그 현장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토요일 오후, 경기호황쇼 토크콘서트를 찾은 도민들이 소극장 입구에 가득했는데요. 보드에 ‘경기호황쇼에 바란다’라는 포스트잇을 작성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광장축제 오픈하우스 기간이었기 때문에 축제를 즐기러 나온 가족이나 부부 방청객이 많아 보였습니다. 소극장에 들어서자 첫 출연자로 토크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온 래퍼 넉살의 무대가 시작되었는데요. 넉살의 화려한 랩과 능숙한 진행으로 ‘힙’한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무대가 끝나고 드디어 김묘성 경기도 뉴스미디어팀장, 김일중 아나운서, 장원 MC가 박수 속에 등장을 했습니다. 박지훈 변호사가 나오지 않아 궁금했는데, 조금 후 안대를 하고 관객 수를 맞추는 퍼포먼스를 하는 색다른 등장으로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4명의 MC들은 객석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준 방청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방청객으로 참석했다가 MC들의 요청에 즉석에서 무대에 오른 김용 경기도 대변인도 ‘도민들 모두 경기도에 사는 게 편하구나’ 하는 느낌이 들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다음 순서로, 경기호황쇼 자체에서 뽑은 ‘5대 뉴스’가 소개되었는데요. 1위는 당연히 `경기호황쇼`가 팟캐스트 대표 플랫폼인 `팟빵`에서 정부·기관 분야 1위, 교양부문 3위를 달성하면서 점점 더 많은 경기도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뉴스였습니다. 이어서 그동안 방송된 내용 중 ‘Best of best’ 에피소드도 선정해 발표했는데요. 발표 후 인기 에피소드 중에서 3위를 차지한 22회 출연자 김성수 평론가가 김지예 변호사와 함께 등장해 큰 환영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MC들과 짝을 지어 경기도 정책에 대해 스피드퀴즈를 맞추며 대결을 펼쳤습니다. 게스트에 이어서 즉석에서 지원한 두 명의 방청객이 무대에 올라 같은 방식으로 박지훈 변호사와 김성수 평론가에게 스피드퀴즈를 출제했는데요. 놀라운 것은 두 사람의 방청객 모두 경기도의 정책이나 그동안 방송내용을 완벽하게 알고 퀴즈출제를 해서 MC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2부는 MC들 각자 노래솜씨를 뽐내는 무대로 시작되었습니다. MC장원과 김묘성 기자는 다정하게 듀엣곡을 불렀고, 김일중 아나운서는 속사포 랩을 선보였으며, 박지훈 변호사는 박남정의 ‘널 그리며’를 깜찍한 안무와 함께 불러서 폭소와 박수를 한몸에 받았습니다. 제일 열심히 노래를 부른 박지훈 변호사에게 제작진이 리모콘을 선물로 주었는데요. 리모컨을 누르자, 많은 연예인들과 방송인들이 보내온 경기호황쇼의 첫 토크콘서트 축하영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박수홍 씨를 비롯해 개그맨들은 ‘경기호황쇼’를 보고 ‘예능보다 더 예능같아 재미있다’고 했고, 방송인 홍석천 씨도 축하메시지와 함께 ‘솔직한 방송이라 인기가 많은 것 같다’는 청취소감을 전했습니다.



영상 마지막에는 경기도지사의 축하메시지도 담겨있었는데요. 경기도지사는 4명의 MC들 각각의 이름을 언급하며 경기호황쇼를 열심히 듣는 청취자라고 하며 경기호황쇼를 만나볼 수 있는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에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달라고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축하영상 다음 순서로 특별 게스트 오창석 아나운서가 등장했습니다. 오창석 아나운서는 김일중 아나운서와 발음대결을 펼치기도 하고, 고민상담 코너도 진행했는데요. “청년으로서 열정으로 대변되는 청년다움이 없어서 걱정이다”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진정한 청년다움은 그런 뻔한 정의를 이기는 것이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에 장원 MC도 직접 객석에 내려가 방청객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큰 웃음을 이끌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Best of Best’ 에피소드에서 2위를 차지한 김용민 시사평론가가 출연했는데요. 김용민 시사평론가는 ‘왜 시도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정치를 제대로 알아야 날카롭게 평가할 수 있다”라고 하며 “재미있고, 유익한 경기호황쇼가 잘 되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하며 경기호황쇼를 응원했습니다.



애청자들의 열띤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되었던 첫 토크콘서트는 이렇게 MC들의 매끄러운 진행과 특별게스트들의 활약, 그리고 방청객들의 호응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토크콘서트인 만큼 다음 공개방송도 기대가 되는데요. 경기호황쇼는 매주 금, 토요일에 팟캐스트 방송 플랫폼 팟빵과 경기도청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 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경기호황쇼! 앞으로도 많은 구독바랍니다! ​ *위 내용은 경기소셜락커가 작성한 글로, 경기도의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출처:경기도 블로그]
[작성자:2019 경기소셜락커 최경숙 락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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