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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선수 성폭력 재발방지대책 강력 추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9-04
[앵커멘트] 경기도가 스포츠선수들을 대상으로 성추행이나 성폭력 등의 인권피해 실태 조사를 했는데, 100명 중 6명은 피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 초 빙상선수 성폭력 사건이 드러나면서 우리사회에 아주 큰 숙제를 안겼는데요. 김용 경기도 대변인이 오늘 관련 브리핑을 열고, 강력한 재발방지대책을 내놨습니다. 어떤 대책들인지 함께 보시죠. [리포트] 경기도 김용 대변인은 실태조사의 취지 설명과, 이를 바탕으로 한 개선대책 6가지를 함께 발표했습니다. 스포츠선수 인권 실태조사를 해마다 실시하고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포함한 인권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가해 체육지도자에 대한 자격 취소, 정지 등 징계기준을 강화하는 제도개선안도 마련해 내놨습니다. 선수와 지도자는 피해 경중에 상관없이 3회 적발되면 영구제명 처분하는 이른바 ‘삼진아웃 징계기준’을 도입합니다. [싱크]김용/ 경기도 대변인 “경기도는 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마련한 개선대책을 적극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선수들이 더 이상 인권침해의 고통을 겪지 않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 을 다하겠습니다.” 성폭력 피해자 조기발견 시스템과 사전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접수창구 접근성과 사건 대응 용이성도 개선한다고 밝혔는데요. 훈련장소 등 성폭력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을 모니터링 해 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인권침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체육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경기도인권센터에서 상담•신고•접수를 담당하도록 하고 고소•고발 및 수사가 진행되는 경우 성폭력 전문가가 피해자와 동행해 신속하게 도움을 줄 방침입니다. [인터뷰]원춘희/ 경기도 체육과장 (실태조사)주요 사례는, 남자 코치나 감독들이 성적 농담을 한다거나 회식 자리에 옆에 앉히는 사례 그리고 수치심을 느끼는 농담 등의 사안이 많이 있었습니다. 피해자가 원할 경우 소송을 포함,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련 기관과 협력해 법률구조와 심리치료도 지원합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도내 체육단체 소속 선수와 대학•장애인 선수 등 2천864명을 대상으로 이번 인권실태 조사를 진행했는데, 100명 중 6명꼴로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경기GTV 최지현입니다. 영상취재: 경기도청촬영팀, 영상편집: 강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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