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물의 주인공은 바로 경기도민입니다!" 지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는 ‘경기도 공공자원 도민 환원’ 정책을 반영해 경기도문화의전당 시설 개방을 알리며 광장축제 오픈하우스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 공연이나 행사 외에도 열린 문화공간으로 도민들에게 개방한다고 하는데요. 참 멋진 정책이죠? 광장축제 오픈하우스 행사는 어린이 대상 물놀이, OX 퀴즈, 골든벨, 영화 상영, 오케스트라 공연,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벼룩시장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에 달콤하고 시원한 주말을 보낼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물놀이 이벤트 광장에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받아라, 빵야! 하면서 물총을 쏘며 까르륵 웃음 가득한 풍경이 참 시원했습니다. 처음 만나는 또래들과 물총으로 맞대결을 벌이는 아이들의 모습이 광장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여름, 물놀이, 어떤 추억이 있을까요?” 아이들의 물놀이를 관람하는 부모님들에게 질문했습니다. 대부분 계곡이나 냇가에서 물장구치며 수영하고, 바닷가 갯벌에서 조개를 잡던 추억을 답변해주었는데요. 이번 광장축제 오픈하우스 행사가 아이들은 물론 도민들에게 작은 웃음을 안겨주는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놀이 용품을 미리 준비 못 해온 분들을 위 대여센터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방문하는 모든 도민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한 축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놀이 이벤트는 예정대로라면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이었지만 신나게 물놀이 하는 아이들이 많아서인지 오후 5시까지 연장 운영했습니다. 광장 중간중간에는 비눗방울로 아이와 어른들의 행복한 웃음을 끌어내는 버블동산도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텐트존 문화의전당 옆 공간에는 텐트 존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도시락을 먹고 휴식하고 있었습니다. 일이 바빠서 가족 여행을 못 다녀왔다는 어느 가족은 3일간 진행되는 행사가 피서를 온 듯한 느낌을 준다고 말했는데요. 텐트 존에서 밤하늘에 별도 구경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광장축제 오픈하우스 200% 즐기는 방법, 체험존 즐기기!" *쥬라기파크 EVA 체험 놀이터 갑자기 등장한 공룡! 공룡 의상을 입고 나타난 행사장이 떠들썩합니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깜짝 놀라 소리치고, 도망 가다가 호기심에 슬슬 앞으로 다가가 건드려도 보고 만져도 봅니다. 무서워하는 아이도 있었지만, 대부분 너무 즐겁고 신난 모습이었습니다. 공룡 조형물 전시 및 만들기 체험도 현장에서 진행되었는데요. 다들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 절정이었습니다. 직접 공룡을 만들고 체험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항공·드론·3D프린터 에어 로켓, 앵무새 로봇, 드론 등 어린이 장난감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구매하여 직접 만들거나, 완성된 제품을 판매하였는데요. 하늘로 훨훨 날아가는 앵무새 로봇과 미니 드론, 에어 로봇 등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3D 프린터 부스에서는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기념품으로 경기도문화의전당 광장축제 글씨를 만들었는데요. 글씨를 가지고 사진을 찍으면 액자로 만들어 주는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창의력 쑥쑥 소근육 놀이체험 직접 몸을 움직이는 체험이 역시 더 큰 재미를 줍니다. 대형 윷놀이, 미니 골프 등 아이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놀이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도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바뀌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광장축제 오픈하우스 현장  ⓒ 경기도블로그

*슬라임 놀이, 폼클레이 액자 꾸미기 체험 꼼지락꼼지락 엄마와 함께, 아빠와 함께, 친구와 같이 체험하는 슬라임 놀이, 폼클레이 액자 꾸미기 프로그램입니다. *OX 퀴즈 OX 퀴즈와 골든벨 이벤트도 진행되었는데요. 개그맨 장슬기 씨가 사회를 맡아 재치 있는 진행으로 즐거움을 안겨주었습니다. 맞으면 O! 틀리면 X ! 선택하는 정답에 따라 운명이 갈립니다. ‘경기도청은 설립한 지 얼마나 되었을까요?’, ‘광장축제 오픈하우스는 정오 12시부터 시작한다‘ 등 다양한 문제가 진행되었고, 중간중간 센스 넘치는 넌센스 퀴즈를 내어 상상캠퍼스 짚라인 표를 증정하기도 했는데요. 참여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보는 사람 모두 신나는 경험이었습니다.

도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바뀌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광장축제 오픈하우스 현장  ⓒ 경기도블로그

*골든벨 이벤트 OX 퀴즈 다음으로 골든벨도 진행되었습니다. 노래 앞부분 5초만 듣고 제목을 맞추는 문제부터 경기도문화의전당 개설연도 등 다양한 문제가 있었는데요. 참가자들은 미니 화이트보드에 정답을 적어나갔습니다. 시간이 지나 마지막 3인이 남았는데요. 주인공은 누가 되었을까요? OX 퀴즈와 골든벨은 각 1, 2, 3등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습니다. *나눔플리마켓-나플나플 광장 한쪽에는 상당히 큰 규모로 플리마켓이 열렸습니다. 모자, 의류, 액세서리, 교재 무료체험, 소품 등 구경하고 골라보며 북적북적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직접 짜서 가지고 나온 참기름과 들기름, 장미와 허브 청으로 만든 음료, 닭강정, 떡, 수제 쿠키 등 먹거리들도 가득했습니다. *종합안내소 & 응급센터, 운영본부석 더운 날씨에 지치기도 쉬운데요. 종합안내소와 응급센터에서 생수와 응급 구급약을 준비해두었습니다. 바로 옆 운영본부석에서는 경기도문화의전당 SNS 채널을 홍보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었습니다.

도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바뀌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광장축제 오픈하우스 현장  ⓒ 경기도블로그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24일 오후에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렸습니다. 온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클래식 연주와 성악가의 노래, 연주가의 아름다운 공연을 즐겼습니다. *그림 뽐내기 존 공연이 진행되는 무대 옆에는 그리고 싶은 그림을 마음껏 표현하는 그림 뽐내기 존도 있었습니다. 아이와 어른 모두 즐겁게 그림 솜씨를 뽐냈습니다. *푸드트럭 종일 행사를 즐기다 보면 출출해지기도 하는데요. 닭꼬치부터 스테이크, 소떡소떡 등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푸드트럭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광장에는 파라솔이 펼쳐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휴식하며 즐길 수 있었습니다.

도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바뀌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광장축제 오픈하우스 현장  ⓒ 경기도블로그

*벼룩시장 자신에게 불필요한 물품을 가지고 나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벼룩시장이 24일 저녁에 열렸습니다. 잠깐 열렸는데도 사람들이 몰려 북적북적했는데요. 장을 펼친 자리를 구경하며 물건을 구매하는 모습들이 마치 오일장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도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바뀌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광장축제 오픈하우스 현장  ⓒ 경기도블로그

*버스킹 공연​ 행사가 막바지에 다다르자 분위기를 끌어올릴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24일에는 재즈와 발라드 노래를 너무 잘 부르는 정인지밴드, 서정적인 감성의 여성 2인조 아티, 작은 율동을 선보이며 흥이 넘쳤던 남성 밴드 어필까지! 첫 번째 순서만 보고 가려 했는데, 어두워질 때까지 버스킹 공연을 즐겼습니다. 공공시설물을 도민들에게 개방하며 시작된 경기도문화의전당 광장축제 오픈하우스는 25일 일요일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습니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볼거리, 즐길거리, 놀거리가 가득해 즐거운 행사였는데요. 앞으로도 도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공연과 즐길거리가 많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위 내용은 경기소셜락커가 작성한 글로, 경기도의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19 경기소셜락커 안영란 락커  ⓒ 경기도블로그

[출처:경기도 블로그]
[작성자:2019 경기소셜락커 안영란 락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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