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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광주, 위례~삼동 철도 조기 추진’ 힘 모은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9-16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 신동헌 광주시장이 16일 수원 경기도청에서 ‘수서~광주, 위례~삼동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 건의문’과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도청


경기도와 성남시, 광주시가 ‘수서광주선 및 위례신사선 연장사업’의 조기 추진을 국토교통부 등에 공동 건의하는 내용을 담은 ‘수서~광주, 위례~삼동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와 함께 ‘수서~광주, 위례~삼동 조기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 신동헌 광주시장은 16일 수원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동 건의문’과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재명 지사는 “도시 발전이나 도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기반시설, 그중에서도 교통기반시설이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경기 동부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성남시와 광주시에 큰 경사가 생긴 것 같다. 도에서도 열심히 추진하고 지원해 신속하게 철도망이 구축되고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북부의 경우 약 28조 원을 들여 철도망을 포함한 교통기반시설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안성, 포천, 광주, 이천 등에서 ‘철도가 없다’는 한탄이 있었는데, 포천은 얼마 전에 지하철 연장을 했고, 광주에는 철도가 들어가게 됐으며, 안성에도 안성~용인~평택을 잇는 철도망이 준비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끝으로 이 지사는 “경기도 순환철도망이 대부분 완성돼 가고 있다. 아직 국가철도망에 반영되지 않은 남양주~의정부 연결 부분 등에도 주력할 계획”이라며 “국가 발전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힘을 합쳐서 신속하게 현실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거주 인구는 95만이지만 이동인구는 250만에 달해 교통체증이 심했는데 2개 노선이 생겨난다면 성남시 교통문제가 많이 해소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협약식을 마련해 준 데 대해 감사를 전하며, 성남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동헌 광주시장도 “광주는 인구증가율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난개발 등으로 도시의 구간 조건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라며 “이런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전철과 같은 대중교통이다. 앞으로 사업이 잘 추진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채택한 ‘공동 건의문’에는 ▲수서광주선 철도건설사업의 기본설계를 위한 예산 확보 ▲위례신사선 연장사업의 경제성 확보를 위한 각 시의 개발계획 반영 ▲위례신사선 사업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검토 ▲향후 철도노선 및 역사 계획 수립 시 지자체 의견 적극 반영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다각적 검토 등을 건의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협약서’에는 이 같은 내용의 ‘공동 건의문’을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에 제출하고, 원활한 행정 지원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게 될 ‘수서광주선 연장사업’은 서울 수서역과 경기 광주 광주역 간 19.2㎞ 구간을 잇는 사업이다. 수서~삼동까지 15.5㎞ 구간을 신설하고, 삼동~광주 간 3.7㎞ 구간은 기존 노선을 활용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총 8,709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계획 구축사업’에 반영된 이후 지난 2015년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한국개발연구원 등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7월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 평가위원을 통해 경제성(B/C 1.24, AHP 0.695)이 확보됨에 따라 최종 확정됐다. 사업이 마무리될 경우, 경기 광주에서 서울(수서)까지 약 12분대에 오갈 수 있게 돼 최근 급격한 인구증가로 서울로 접근하는 안정적인 대중교통 확충이 절실한 광주시의 교통 인프라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위례신사선 연장사업’은 성남 위례역에서 광주 삼동역까지 10.42㎞ 구간을 잇는 공사다. 성남 6개, 광주 1개 등 총 7개소의 정거장 신설을 포함하는 공사로 총 8,16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당초 성남시와 광주시가 공동용역을 통해 위례에서 에버랜드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추진, 지난 2014년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 추가검토 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으나, 긴 사업구간(30.4㎞)에 따른 경제성 부족으로 지난 2017년 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지 못하면서 사업에 차질을 빚어왔다. 이에 도와 성남시, 광주시는 경제성이 있는 위례~삼동 구간을 우선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년, 신상진, 소병훈, 임종성 등 성남‧광주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해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재명 지사는 “도시 발전이나 도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기반시설, 그중에서도 교통기반시설이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경기 동부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성남시와 광주시에 큰 경사가 생긴 것 같다. 도에서도 열심히 추진하고 지원해 신속하게 철도망이 구축되고 현실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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