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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포럼, 한반도 협력방향 제시 “대립유산을 평화지대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9-20
[앵커멘트] ‘2019 DMZ 포럼’에 자리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평화선언’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인권과 생태, 관광 등 평화 협력을 위해 다뤄야 할 주제를 총망라해 진행됐는데요. 경기도는 헛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옮겨질 수 있게 노력하겠단 방침입니다. 보도의 한선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9 DMZ 포럼’은 전쟁의 상흔으로 남은 비무장지대, DMZ의 평화적 활용방안을 넘어 크게는 한반도 평화협력에 대한 내용까지 담아냈습니다. 이틀간 생태적 가치와 인권 상징으로서의 공간, 관광 그리고 동북아 정세 등 논의가 필요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다뤘습니다. 토론에 참여해 목소리를 낸 국내외 연사만 무려 88명. 포럼에서 나온 논의들을 다시 한번 정리하는 차원에서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주재로 ‘라운드테이블’이 열렸습니다. DMZ 보존을 위해 과도한 개발은 지양하고, 큰 틀에서 남북이 공동의지를 가져야 평화시대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한목소리를 냈고. 분단을 겪었던 독일 등의 사례를 거울삼아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싱크] 로날드 애블러 / 펜실베니아주립대학 교수 “물리적인 영역으로 DMZ 지역을 봐야 할 뿐 아니라 남북 양쪽의 의지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싱크] 마르코 노이베르트 / 라이프니츠 생태도시와 지역개발 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장기적인 개발정책을 이행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독일의 상황과 비교하면 동독과 서독 경계가 그린벨트로 전환된 것 등…” 인권 분야에선 전쟁 피해자로 인식된 여성이 DMZ 활동에선 정치결정의 한 축이 돼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싱크] 조영미 / 여성평화운동네트워크 집행위원장 “여성을 항상 전시나 전후에 성폭력 피해자라고 보고 있는데요, 향후에는 적극적 평화를 이루는 평화구축자 즉 피스빌더(Peace builder)로의 역할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포럼에서 논의된 것들이 헛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옮겨질 수 있도록 ‘평화선언문’을 통해 다시 한번 다짐했습니다. [싱크] 이화영 / 경기도 평화부지사 “우리는 이 선언이 실천으로 옮겨질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경기도는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정책 전담기구를 만들고 정부와 인접지역이 함께하는 DMZ협력체계를 더 공고히 할 방침입니다. 경기GTV 한선지입니다. 영상취재 : 류민호 이효진 , 영상편집 : 윤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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