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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사랑, 꽃과 빛으로 물든 양주 나리공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9-19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나리공원에서는 올해로 세 번째 맞는 천일홍 축제가 열린다.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개장하며, 9월 20일부터 22일에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나리공원은 천일홍뿐만 아니라 핑크뮬리, 퍼플뮬리, 그린억새와 무늬억새 등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꽃밭과 여러 종류의 장미, 댑싸리, 가우라, 칸나 등 50여 종의 꽃으로 조성되어 있다. 입구에는 수세미 터널, 조롱박 터널, 호박 터널 등의 열매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데, 평소 볼 수 없었던 종류의 호박 등이 눈길을 끌며 찾는 이들을 반겨주고 있다.
입장료는 14세 미만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 입장이고 나머지는 2000원이다. 무료입장이라도 매표소에서 입장하는 전체 인원에 대해 입장권을 배포한다. 입장권을 받고 호박터널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원래는 더 풍성한 터널이었지만 지난 태풍피해로 많이 앙상해졌다고 한다. 그래도 만화에 나오는 마녀가 살 것 같은 신비로움이 느껴지는 호박터널이었다.   ⓒ 조효원 기자


입구에서는 양주시의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리고,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하며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이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말린 천일홍을 유리구슬에 넣은 나만의 ‘꽃목걸이 만들기’, 가죽을 실로 엮은 ‘가죽 지갑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구경하고, 독특한 아이템을 만들어 간직할 수도 있어 일거양득이다.

말린 천일홍꽃으로 목걸이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조효원 기자


조랑말을 타고 꽃밭을 구경할 수 있는 승마 체험은 어린이뿐 아니라 연세가 많은 어른에게도 인기가 있다. 특별 이벤트로는 벌룬아티스트 임지빈의 평화를 상징하는 베어벌룬 전시와 사진공모전이 열리고, 22일에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이 이어진다. 꽃밭 곳곳에는 그네의자와 정자 등 쉼터가 있어 간식을 싸와서 음식을 먹으며 쉬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뮬리와 억새들 사이에서 다양한 꽃들과 공연도 보며 여유로운 꽃밭 나들이를 즐기는 것도 좋을 듯하다.

아련한 분위기를 주는 핑크뮬리꽃밭(위)과 가을이 깊어가도 색깔이 변하지 않는 그린억새꽃밭  ⓒ 조효원 기자


<프로그램 안내> 9월 20일(금)오후 6시 30분 <레트로와 뉴트로의 조화> 헌터톤즈와 브라소닛 밴드의 연주 가수 아이비와 카이의 노래 경기팝스앙상블의 공연 9월 21일(토) 오후 3시 <한국무용의 베스트 작품 선별공연 춤-on> 경기도립무용단의 태평무, 아박무, 부채춤 검무 등 ◇ 나리공원 개방기간 : 2019년 9월 1일~10월 30일 ◇ 야간개장 기간 : 9월 9일~ 9월 22일 오후 7시~10시 ◇ 축제 공연 기간 : 9월 20일~ 22일 (입장료 무료) ◇ 장소 : 양주시 광사로 51-56, 양주 국민체육센터 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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