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자원 선순환 캠페인’ 차원에서 임직원 나눔을 통해 모은 아이스팩을 전통시장 등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스팩은 코로나19로 배달 문화 확산 등 사용량이 급증했지만 대부분 사용 후 생활폐기물로 소각 처리하고 있어 재활용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전통시장 등 아이스팩 수요처에 지난 2월부터 임직원 나눔으로 모은 아이스팩을 세척과 소독 후 전달하기로 했다. 최근 1차(탄도수산물직판장, 안산시민시장)와 2차(시흥에코센터) 기부로 아이스팩 180개를 전달했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업무협약 기관인 시흥에코센터는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 ‘아이스백곰(기후위기에서 백곰을 지키자)’ 등 향후 청소년 환경 프로그램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자체적으로도 1·2차 기부뿐만 아니라 자원 절약, 쓰레기 감량을 통한 자원 선순환을 위해 아이스팩 전달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아이스팩 기부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됐으면 한다”며 “자원 선순환과 함께 앞으로도 캠페인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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