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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예술교육, 부천 아트밸리로 완성하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9-26
지난 9월 17일 화요일 오후 2시, 부천중학교가 주최하고 부천시가 후원하는 ‘부천중학교 라온제나 거점형 관악부 제7회 정기연주회’가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부천 아트밸리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
부천중학교 라온제나 거점형 관악부 제7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7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 한지윤 기자


부천시는 ‘예술교육특화지구’라는 명칭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부천 아트밸리’로 사업명을 바꿔 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부천 아트밸리는 부천시의 풍부한 인적 문화예술의 중요한 시설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엘리트 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감수성 및 창의력을 향상시켜 인성함양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부천시 산하(소속)예술단체원을 우선적으로 강사요원으로 활용하여, 신청 학교에 파견 예술교육을 실시한다고 한다. 2011년 65개 학교에서 73개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여 2017년 128개 학교에서 239개의 프로그램을, 그리고 2018년 다양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2018년 분야별 현황 >

2018년 분야별 현황   ⓒ 부천시청 홈페이지


아트밸리 프로그램은 각 학교의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된다. 부천중학교의 경우 ‘라온제나 윈드오케스트라’를 2013년에 창단하여 올해로 7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거점형 관악부로는 201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년째 아트밸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19 여름 방학 캠프  ⓒ 한지윤 기자


부천중학교 거점형 관악부의 경우 1학기에는 악기별 레슨이 요일에 따라 다르게 이루어졌으며, 방학을 활용하여 집중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부천중은 올해 여름 방학 캠프로 7월 24, 25, 26, 29, 30일 5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파트별 집중 수업도 하고, 합주도 했다. 학기 중에도 파트별로 요일을 정해 레슨과 합주를 하였다.

악기별로 연습을 하는 모습  ⓒ 한지윤 기자


거점형 관악부를 맡고 있는 부천중학교 음악교사 안신혜 씨는 9개의 악기와 8명의 강사를 직접 만나고, 학생들한테는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고 하였다. 특히 아트밸리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청소년 시기에 시간과 노력을 들여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은 매우 값진 일이며,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소중한 시간을 들여 악기를 배우는 것 역시 좋은 결정이며, 청소년기의 열정을 쏟을 수 있었으며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조언했다. 이어서 그는 “아이들이 열심히 해서 스스로 보람을 느끼는 것을 옆에서 보았을 때 보람을 느낍니다” 라고 덧붙였다. <#IMG5#> 이처럼 부천시의 예술지원 사업인 아트밸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예술 교육의 혜택을 누리고 있고, 계속 성장해 가고 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했다. 바로 눈에 보이지는 않으나 이러한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이 더욱 풍부해지고 있고 이러한 바탕이 문화 예술 분야의 인프라가 더욱 풍부해지는 부천시를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다.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는 이러한 사업이 전국적으로 더욱 확대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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