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뉴스상세조회 테이블
“나눔을 통해 배려심 배워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9-30
지난 9월 21일 수원시 장안구청 앞 광장에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수원 나눔한마당’이 열렸다. 장안구청 한누리 아트홀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수원시 승격 70주년 기념식과 수원시의 사회복지의 역사 사진전이 열렸고, 다양한 사회 복지시설 홍보 및 체험부스가 운영되었다.
한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수원시 사회복지역사 사진전>   ⓒ 조효근 기자


소외되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사회복지를 홍보하기 위해 수원시 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도 아동상담소, 수원 청소년성인권센터, 팔달 노인복지관, 수원 지역자활센터 등이 나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천연 비누만들기, 고민상담소, 휠체어체험, 장애인들이 생산한 생활용품과 커피 등에 대한 홍보와 판매, 일반 시민들의 벼룩시장과 바자회가 열리기도 했다.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로 나눔한마당 사회복지 홍보 및 체험부스가 장안구청 문화마당에서 열렸다.  ⓒ 조효근 기자


아동·청소년을 위한 부모-자녀 심리검사, 마음건강로드맵 만들기, 스트레스 관리법, 인권에 대한 상담과 아동 인권의 권리에 대한 홍보활동에 나선 학생들도 만날 수 있었다. 장애에 대한 이해 정도를 체크하는 장애 이해 퀴즈풀기, 교통약자인 장애인과 임산부 체험하기 등은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으면서도 배려하지 못했던 대상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체험들도 인상적이었다.

무봉사회복지관에서 아동의 권리를 알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  ⓒ 조효근 기자




꿈기자가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있는 임산부 체험을 해보았다. 배로 쏠리는 무게감으로 버스 계단을 오르거나 할 때 굉장히 힘이 들 것 같았다.   ⓒ 조효근 기자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로스팅하여 내려주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 관계자는 "우리나라 인구의 5% 정도가 장애인으로 장애인은 보통사람들과 조금 다를 뿐이다"라며 "조금 더 쉽게 말해주고 천천히 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장애인에 대한 노동력 착취와 학대를 목격했을 때는 1644-8295로 신고해 줄 것도 당부하였다. 10월 19일에는 수원시와 삼성(주)이 함께하는 <나눔워킹 페스티벌>이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가수 김하온과 송가인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날 호수공원 둘레길 5km를 걷게 되는데 참가를 원할 경우, 포털사이트에서 ‘삼성나눔워킹’을 검색한 후 접수할 수 있다. 선착순 1만 명으로 봉사활동 4시간을 부여받을 수 있고, 참가비 5000원은 전액 소외계층을 위해 쓰인다고 한다. 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생수병이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각자 텀블러에 물을 챙겨와야 하며, 행운권 추첨도 있을 예정이다.
본문 바로가기
뉴스이전글다음글
다음글 뇌과학을 VR에 접목해 성공을 이루다
이전글 MBC 생방송 오늘아침 -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 정보제공부서 : 부천시 콜센터
  • 전화번호 : 032-320-3000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