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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인터뷰 - 김용 대변인을 만나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01
1. 경기도 대변인 1년 차, 소회가 어떤지? 경기도정이라는 게 워낙 대한민국에서 가장 넓은 지역을 포괄하고 있는 지역이여서 경기도 슬로건을 바로 떠올릴 수 있죠.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 주제 아래에 그동안 일을 해왔는데, 직접적으로 사람들이 혜택을 받는 이런 일들을 찾아서 많이 했는데, 그 조차도 우리가 검증을 했던 일들, 가령 예를 들어 청년 기본소득 같은 경우, 지역화폐는 물론이고 산후조리원 지원이라던가, 그리고 여러 가지 도민환원 정책들 경기도에서 1,300곳 이상 경기도와 연관되는 이러한 기관들의 로비, 회의실 이런 것을 도민들한테 언제든지 쓸 수 있게 내놓는 것이 사실 작은 일이 아니거든요. (경기도에서) 자기 기득권을 포기하고 자기가 사용하는 공간을 도민에게 내놓는다는 일 이런 것들이 이뤄졌고, 그래서 사람들의 앞에 서는 이런 일들이 1년이 지난 지금의 소회는 이렇게 넓은 지역, 색깔이 다른 지역이 ‘경기도’라는 색깔로 하나가 됐다, 그런 면에 있어서 굉장히 보람을 느끼고 그 부분이 제일 인상적이었습니다. 2. 도정과 도민을 연결하는 최일선 실무책임자, 본인에게 점수를 매긴다면? 나름대로 이제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한 것으로 보면 다 만족은 못시켰지만 절반 이상은 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은 들고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드는데 일단은 경기도는 다른 어떤 광역보다도 매체도 많고 기자 분들도 많은데 그분들하고 나름대로 직접적으로 대면하면서 문 열어놓으시면 속얘기를 다 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됐었고, 과거보다는 경기도정이 더 많이 소통 면에 있어서는 변화하지 않았나? 이런 자평을 합니다. 3. 선출직 or 공직자 중 어떤 것이 더 적성에 맞나? 처음 시작을 선출직으로 해서 그런지 몰라도 선출직이 좀 맞는 것 같아요. 대선, 경선 과정에서 지사님하고 대선, 경선도 전국을 다니며 치렀고, 경기도지사 관련해서 선거도 일선에서 뛰면서 금방 금방 변하는 것 그 다음에 변화의 필요성을 너무 많이 느끼기 때문에 아직도 많이 변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구석구석 손 봐야할 부분들이 너무나도 많죠. 가령 주거문제라던가, 교육문제라던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일선에 있는 선출직들의 노력이 절실하고 용기가 과감한 용기들이 필요한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해야 될 일들이 굉장히 많다고 봅니다. 4. 이재명 도지사와는 어떤 인연으로 대변인을 맡게 됐나? 그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성남에서 같이 인연을 갖고 일하다보니까 지역에서 2010년도 이전에 구석구석 지역의 어려운 일을 무료변론이라던가, 지역에서 워낙 실력 있는 변호사로 인정을 받고 있었고 그래서 저 뿐만 아니라 성남지역에서는 이재명변호사의 힘에 손을 내미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 때마다 손을 내밀어주고 또 이렇게 한 번 만나는 사람들하고 인연이 돼서 저도 그렇게 시작해서 지난번 대선, 경선이라든가 하면서, 그 결과 잘 됐죠. 잘 돼서 압도적인 도민의 선택을 얻어서 들어와서 오셔서 좋은 성과도 많이 내고, 바람직한 도민들의 열렬한 도민들의 지지와 환영도 받고 있기 때문에 아주 큰 보람을 느끼고 그 선택에 대해서는 후회가 전혀 없습니다. 5. 이재명 도지사에 대한 호불호가 명확한데 그 이유가 뭐라 생각하는지? (성남시장 시절)성남시 지역 환경 이라는 게 정말 기존의 기득권이 강했었고, 이런 곳에서 개혁적인 정치를 펼치다 보니까 정말 강한 반대세력들이 많았죠. 그런데 그걸 포기하지 않고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그것을 극복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지금의 태극기부대라고 하는 정말 극렬 보수 진영 집회에 몇 가지 지극히 개인적인 사건들을 가지고 경기도지사 경선 때도 계속 가족사 이야기를 첨예하게 정치세력으로 나눴던 사람들이 대부분 공격 타깃을 이재명 시장을 정해서 그 뿌리들이 지금까지 오는 거죠. 그래서 그 당시에 그렇게 강하게 하지 않았으면 과연 어느 누가 여기까지 왔을까, “꼬리를 쥐고 몸통을 흔든다.” 이렇게 얘기를 했던 것이 벼룩이 뛰어야 알아주지. 대놓고 중앙의 기득권과 싸웠던 그런 피해를 지금까지 보고 있는데 감수해야지 어찌하겠습니까.(웃음) 6. 서로 화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도정으로 좋은 정책들, 도민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많이 하면서 지사님을 지지하는 일반 대중들이 많아지고, 그게 지금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고, 또 하나는 과거보다 화합하고 연대하는 이런 큰 정치인이구나. 이렇게 볼 수 있겠고 실제 저는 그런 면을 많이 느낄 수 있는 게 도의회라던가 이런 곳에서 너무 열정적으로 도와주시고 함께하고 계시고, 과거보다는 훨씬 더 발전된 모습으로 변화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7. 브리핑을 자주하는 이유는? 작년에 제가 대변인을 맡으면서 브리핑을 과거보다 많이 했으면 좋겠다, 생각을 했어요. 보도 자료는 그야말로 일 방향적인 정보의 소통방법이고 브리핑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기자 분들과 직접 대면하게 되고 얘기를 하다 보니까 정책의 파급성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훨씬 더 크더라고요. 그 다음에 브리핑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경기도가 개혁적인 요소들이 워낙 많아서 우리가 또 특사경같은 경우에는 공정 특사경, 일반 특사경, 민생 특사경 등을 해서 정말 많은 일들을 했잖습니까? 거의 경․검찰보다 더 많은 경기도 내의 일들을. (그래서)그렇게 안하면 안 되겠더라고요. 가능하면 브리핑하기 전에는 그 실국의 담당 과장님하고 팀장님들 하고 모여서 제가 궁금한 것은 여쭤보기도 하고, 자료 같은 것들을 세세하게 받아가지고 전부 모니터 해보고. 실국에 미안한 것은 있죠. (그래도)제가 아까 50점 넘는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8. 도정 핵심 가치는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 인데 지난 1년 간 경기도에서 새로워지고 공정해진 것은 무엇인가? 그 안에 답이 있는 것 같아요. 새로워진 것은 경기도고, 세상은 공정해졌고, 그게 맞지 않나. 경기도가 추구하는 가치들이 정말 많이 퍼졌어요. 전국에. 사람이 먼저 중시되는 사람중심의 이런 정책들이 그냥 단순하게 경기도에서만 시행되는 것이 아니라 이게 굉장히 울림이 컸는지 중앙정부에서도 “공공기관이라든가 건축물을 지을 때 청소하시는 분들 이런 휴게실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1층으로 다 올려라.” 이렇게 다 바뀌었고, 원가공개에 대해서도 후분양제를 가장 먼저 주도했었죠. 여러 가지 면에서 바뀌고 있었고 심지어 최근에 닥터헬기 같은 경우에도 우리가 얼마나 빠르게 오죽하면 이국종교수님께서 감격에 겨워서 “너무 고맙다 경기도.” 이렇게 말씀 하셨는데 그리고 나서 일주일도 채 안돼서 서울시에서 24시간 닥터헬기 최신형으로 운영하겠다, 다른 광역단체에서도 준비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달라지는, 세상이 저렇게 새로워지는 모습이 가장 큰 변화고, 수술실 CCTV역시 경기도에 있는 6개 의료원만하기로 했었는데 이게 민간까지 확대가 되고 필요하다 느껴져서. 그 다음에 기본소득 같은 경우에도 저희가 지금 청년 기본소득을 시작하고 있는데, 지금 농민 기본소득이라든가 지역별로 상황에 맞는 기본소득들이 필요하다 느끼는 여론들이 굉장히 많이 일어나고 있죠. 9. 이 여러 사업 중에서 대변인이 가장 역점에 두고 추진했던 사업은? 제가 뭘 하나 역점을 두고 할 수는 없는 것이고 (웃음), 가장 의미 있는 일들 중에는 크게는 제가 보기엔 31개 시․군이 함께하는 지역화폐 경기지역화폐, 이게 지역을 살리자는 의미가 있고 “좀 불편하더라도 지역에서 이것을 쓰자 경제를 위해서, 지역 전통시장이라든가 골목상권에서.” 이런 의미가 담긴 것이기 때문에 이게 또 자치와 분권의 정신에 들어맞거든요. 경기도의 이 넓은 지역을 도민에게 돌려드리는 도민환원은 결국은 대한민국을 대한민국 국민에게 돌려드리는 환원운동하고 똑같지 않겠는가. 그래서 저는 이 정책이 빨리 전국적으로 확산이 돼서 옛날에는 약자를 보호하는 것이 정치였다면, 저는 국민을 강자로 만드는 게, 주인으로 만드는 게 정치라고 생각해요. 10. 기본소득을 반대할 국민들은 적겠지만 재원 마련이 가장 큰 문제인데 국토보유세는 너무 먼 이야기 아닌가? 기본소득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세원에 대한, 재원에 대한 문제가 근본인데, 그러기위해서 경기도가 이렇게 몸부림을 치는 것입니다. 누구나 다 알지 않습니까?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해서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내 주변에 정말 실업자가 양산될 수 있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가령 예를 들어 은행 같은 경우 뱅커들이 2층으로 올라가면서 온라인으로 다 하고 이러는 게 현실화 되어 있거든요. 이제 제가 알기로는 20년 후면 1인 가족이 다인가족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 펼쳐지는데 “그러면 그 때 어떻게 삶을 지탱할 것인가? 나 홀로.” 이랬을 때 지금부터 그 준비를 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기본소득을 얘기하는 것이고, 기본소득이 필요하고 동참하는 부분이 많아지면 자연히 저는 세원에 있어서도 한 발 한 발 전진해서 세원마련에 대한 논의들이 저는 있으리라고 봐요. (그리고) 내년 2월에 예정되어 있는 기본소득세계박람회 같은 경우에는 훨씬 많은 지방정부와 유럽뿐만 아니라 인도 등 기본소득에 관심 있는 세계적인 국가들이 다 함께할 것이라고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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