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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Let’s DMZ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01
깊어가는 어느 가을날, 특별한 축제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하고, DMZ의 가치를 세계인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Let’s DMZ’입니다. 학술•전시•공연•예술 분야로 나누어 DMZ와 평화의 가치를 공유했고, 모두가 하나 되어 평화를 염원하며 한반도의 통일과 화합을 노래했습니다. 한마음으로 함께 즐긴 축제의 순간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DMZ를 그리다 ART DMZ 기간 1차: 8월 30일~9월 1일, 2차: 9월 6일 장소 1차: 연천 장남통일바라기 축제장, 2차: 김포 아트빌리지 일원 지난 8월 30일, 연천 장남통일바라기 축제장과 김포 아트빌리지 일원에서 DMZ 문화 예술 프로젝트 ‘ART DMZ’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19 Let’s DMZ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해 DMZ의 평화 관광 브랜드를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ART DMZ를 찾은 도민은 DMZ•평화•화합 등을 주제로 상상력을 발휘해 DMZ 홍보 영상에 담길 애니메이션을 함께 그렸으며, 뉴트로 콘셉트 공간에서 옛 추억을 떠올리며 기념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연천 장남통일바라기 축제장에서 열린 ART DMZ 현장.  ⓒ 사진 임익순




드로잉 체험 부스에서 DMZ 홍보 영상에 담길 애니메이션을 직접 그리는 방문객들.  ⓒ 사진 임익순


아름다운 DMZ를 함께 즐겨요 DMZ 페스타 기간 9월 18~21일 장소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제5홀 DMZ의 우수한 생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한 ‘DMZ 페스타’를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DMZ 페스타는 DMZ•평화•생태•관광 등 4개 테마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공간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호평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4개 테마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가 열려 DMZ와 평화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19일에 개최한 음식 토크 콘서트 ‘한반도食 잔칫상을 찾아서’는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와 심영순 요리 연구가가 북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관객과 함께 맛보는 시간을 가져 즐거움을 제공했다. 아울러 행사 마지막 날에는 ‘한국전쟁 박사 소녀’로 알려진 캠벨 에이시아가 DMZ 퀴즈 대회를 진행하는 등 관람객과 유쾌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DMZ 페스타는 DMZ • 평화 • 생태 • 관광 등 4개 테마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공간을 마련해 호평받았다.  ⓒ 사진 임익순




DMZ 페스타는 경기도 대표 관광지 배경의 다채로운 포토 스폿을 마련해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었다.  ⓒ 사진 임익순




판문점 자유의 집을 재현한 전시 공간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가족.  ⓒ 사진 임익순




유쾌한 만담과 유익한 음식 정보를 제공해 인기를 끈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와 심영순 요리 연구가의 토크 콘서트.  ⓒ 사진 임익순


평화의 길을 여는 토론 한마당 DMZ 포럼 2019 기간 9월 19~20일 장소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분단을 넘어 평화와 협력의 시대를 열기 위한 ‘DMZ 포럼 2019’가9월 19일과 20일 이틀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DMZ, 냉전의 유산에서 평화의 상징으로’를 주제로 국내외 저명인사와 석학, 그외 일반 관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남북 평화 협력과 DMZ의 평화적 활용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판티낌푹 베트남 인권 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 미국 사회 운동가의 기조연설과 특별 세션, 기획 세션 등 크게 세 부문에 걸쳐 진행했다. 특히 평화 플랫폼 DMZ, 평화를 위한 생태계 지속 가능성 등 6개 테마로 진행한 11개 기획 세션에서는 ‘한반도 접경 관리위원회’ 설치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이 쏟아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내외 저명인사와 석학 100여 명이 참석해 남북 평화 협력과 DMZ의 평화적 활용 방안에 관한 뜻을 나눈 DMZ 포럼 2019.  ⓒ 사진 임익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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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연설자 판티낌푹은 베트남전쟁 당시 AP통신의 종군기자가 담아낸 한 장의 사진을 통해 전 세계에 ‘네이팜탄 소녀’로 알려졌다. 1972년 6월 8일, 베트남에서 전쟁 실황을 촬영하던 종군기자 닉 우트는 민간인이 피신해 있던 곳에 떨어진 폭탄을 목격하고 피해 현장을 급히 촬영했다. 촬영 중 벌거벗은 소녀가 울면서 뛰어오는 모습을 발견한 닉 우트는 소녀를 바로 병원에 데려갔지만, 소녀는 스무차례가 넘는 피부이식수술을 견뎌야 했다. 그 소녀가 바로 판티낌푹이다. 소녀가 알몸으로 울면서 뛰어오는 사진은 전 세계에 베트남전쟁의 참상을 알려 전쟁 반대 운동을 일으켰다. 현재 판티낌푹은 베트남 인권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 세계인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평화와 화합을 노래하다 PEACE MAKER CONCERT 기간 9월 22일 장소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9월 2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노랫소리가 울려 퍼졌다. Let’s DMZ 마지막 행사로 ‘피스 메이커 콘서트(Peace Maker Concert)’를 개최한 것. 이날 무대에는 경기필하모닉을 비롯해 그리스 가수 마리아 파란투리와 정태춘 밴드 등이 출연했다. 특히 그리스 대작곡가 미키스 테오도라키스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헌정한 ‘교항곡 제3번’을 한국 최초로 공연해 눈길을 끌었다. ‘교향곡 제3번’은 자유와 평화를 염원하는 그리스 민중 음악이자 ‘그리스의 노래’라는 부제가 붙은 70여 분 길이의 합창곡으로, 한반도 평화를 향한 경기도민의 염원과 어우러져 감동을 선사했다.

그리스 대작곡가 미키스 테오도라키스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헌정한 ‘교항곡 제3번’을 초연해 이목을 끌었다.  ⓒ 사진 임익순




국회의원 출신 인권 운동가로 유명한 그리스 음악가 마리아 파란투리와 사회 운동가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정태춘이 한반도 평화를 향한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 사진 임익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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