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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담은 ‘2019 경기환경산업전’에 가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04
환경오염부터 환경에 대한 적응, 환경에 대한 대처 등 환경에 대한 고민은 인류가 가진 오랜 숙제다. 인류는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환경제품의 생산으로 환경과 인간이 공존하는 삶을 살고 있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한 ‘2019 경기환경산업전’을 개최했다.
  ⓒ 조지연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한 이번 전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진행됐다. 해당 전시는 구역별로 △대기 △수질 △에너지 △자원순환 △측정분석 △친환경상품 △홍보 등으로 나뉘었다.

  ⓒ 조지연 기자


전시장의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거대한 정류장 모형 아래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바로, 에너지 부문의 스마트 그늘막이다. 스마트 그늘막은 온도와 바람에 반응해 안전하게 자동 개폐되는 장치이다. 실제로 행사장의 스마트 그늘막은 계속해서 접었다 폈다를 반복하며 관람객들에게 그늘을 형성하고 있었다.

  ⓒ 조지연 기자


바로 옆의 대기 부문에서는 도로 주행 청소차를 비롯해서 △미세먼지 측정기기 △실내외 공기청정기 △공기정화식물 △대기오염 방지시설 등의 제품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강두한 (주)스팀지니 대표는 “기존의 도로청소차는 도로를 청소하면서 미세먼지를 배출해 건강에 안 좋았다”면서 “지금 보여드리는 도로청소차는 미세먼지를 배출하지 않고 필터 교체 없이 평생 사용 가능하기에 더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 조지연 기자


에너지 부문과 대기 부문을 거치면 자원순환 부문과 체험존이 등장한다. 먼저 자원순환은 △분쇄 △음식물쓰레기 종량처리 △파쇄 △폐기물 처리 등에 대한 아이디어 제품을 살펴볼 수 있었다. 사진 속 제품은 섬유 제조업체나 봉제 공장에서 발생하는 섬유폐기물을 활용해서 목재류 대체 신소재와 응용제품을 만든 후 전시한 것이다.

  ⓒ 조지연 기자


체험존은 전기자동차나 전기 스쿠터, 전동 킥보드 등 친환경 탈것을 직접 시승할 수 있는 체험존과 재활용을 활용한 공예품 부스로 나뉘었다. 탈것 체험존에서는 운전을 하며 일일 실천 체크를 할 목록들을 관람객에게 설명하고, 탈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예품 부스는 와인병 캔들 홀더부터 병유리 목걸이, 멀티 파우치 만들기 등 다양한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었다.

  ⓒ 조지연 기자


전시장 뒤편에는 친환경상품관과 수질 부문 등이 있었다. 친환경상품관에는 친환경적인 재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상품들이 있었다. 사진 속 제품은 아이들을 위한 입체 창의 교구다. 종이로 된 사자 경찰의 배를 누르면 커다란 입을 벌린다.

  ⓒ 조지연 기자


수질 부문에는 수질계측기를 비롯해 △화학물질 관리시스템 △물리세정볼 △미스트 폴 등의 제품들이 전시돼있었다. 그중 지나가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은 것은 미스트 폴이다. 미스트 폴은 안개를 형성함으로써 폴대 주변 온도와 미세먼지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미스트 폴 근처는 전시장 다른 곳보다 더 시원해서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 조지연 기자


한편 전시장에서는 전시뿐 아니라 환경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전시 첫날에는 농업용 기계장비를 다루는 ㈜명성과 중국에서 기계장비를 제조하는 유한공사 간의 수출계약 체결식이 이뤄졌다. 수출계약 체결식 이후에는 베트남·중국 바이어들에게 전시장 내에 있는 국내 환경산업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조지연 기자


기업 대상 지원은 부스를 통해서도 이뤄졌다. 경기도 에너지센터에서는 환경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시설 임대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는 찾아가는 수요기술 발굴 상담 부스를 개설했다. 이곳에서는 공급기술 연구 책임자와 기술상담 일정을 조율해 기술이전이나 공동연구와 같이 기술 사업화를 위한 기술 협상을 돕기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 조지연 기자


마지막으로 전시장 가장 안쪽 세미나룸1, 2에서는 채용상담회가 열렸다. 채용상담회장의 한편에는 채용공고 게시판이 나열돼있었다. 기업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학력 △경력 △모집인원 △고용 형태 △급여 △근무시간 등에 대한 채용정보 또한 공개돼있어 구직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19 경기환경산업전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살펴볼 수 있었다. 친환경 제품들은 인간이 환경과 공존하는 삶을 살 수 있는 증거다. 앞으로 경기도에서 다양한 환경산업제품들이 도의 환경과 도민의 삶의 공존을 지탱해줄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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