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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소각장의 변신, 판교크린타워 북카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10
2013년 8월 판교크린타워에 북카페가 생기면서 혐오시설에서 시민에게 사랑받는 편의시설로 탈바꿈했다.  ⓒ 김은우 기자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화랑공원 옆에는 강한 태양빛에 반사되면 마치 우주선이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건물이 있다. 바로 전망대 북카페다. 2013년 8월 12일 개장한 판교크린타워 전망대 북카페는 쓰레기 소각장 굴뚝 위 58m 높이에 있다. 처음 쓰레기 소각장은 시민들에게 혐오 시설 취급을 받았지만, 전망대에 북카페를 만듦으로써 사람들의 편의시설로 거듭나게 되었다. 쓰레기 소각장 위에 있어 냄새나고 더러운 구석이 있을 거라는 선입견을 가질 수 있지만, 이 도서관은 어느 도서관보다도 깨끗하고 쾌적하다.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책걸상과 전망을 즐기며 기댈 수 있는 편안한 쇼파가 있고, 신간 서적 부스도 따로 마련돼 있다. 또한 도서관 맞은편에는 담소방이라는 휴게실도 있다.

깨끗하고 쾌적한 북카페 시설   ⓒ 김은우 기자


전망대 북카페의 가장 큰 장점은 전망이다. 58m라고 하면 감이 안 오지만, 이 높이는 실제로 아파트 20층 높이이자 에버랜드 T익스프레스의 최고 높이와 같다. 북카페를 둘러싼 전면창을 통해 판교IC, 화랑공원, 테크노밸리, 청계산 등을 사방에서 볼 수 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책을 북카페 내에서만 읽을 수 있고 대출이 안 된다는 것이다.

지상에서 58m 높이에 있는 북카페는 전면창을 통해 판교 일대와 청계산을 볼 수 있다.   ⓒ 김은우 기자


이용시간은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공휴일과 둘째·넷째 주 일요일은 열지 않는다. 주차는 4시간까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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