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축전과 수원정보과학축제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0월 18~19일까지 열렸다. ⓒ 이재현 기자
경기도와 수원시는 10월 18(금)~19일(토)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경기과학축전과 수원정보과학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회 부문, 특별강연, 버스킹 공연, 청소년 문화제로 나눠 진행되었다. 대회부문은 드론 창작대회, 코딩대회 등이 진행됐고, 특별강연과 버스킹 공연에는 사이언스 버스킹, 과학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이 있었다. 청소년 문화제는 ‘우린 노는 물이 달라, 끼와 재능을 펼쳐봐’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학생과학축전 한마당이 진행되고 있는 A존 모습 ⓒ 이재현 기자
1층에는 메인행사가 준비되었는데, 직접 만들어보고, 눈으로 보는 체험이었다. 행사장은 주제별로 A~F까지 나뉘었다. A는 학생과학축전 한마당으로 49개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참여했다. B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게임존, 로봇존, C는 경기과학축전, D는 수원시 홍보관, E는 유관기관 체험존 그리고 F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운영하는 경기안전문화 119페스티벌이 열렸다.
수원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준비한 ‘헤론의분서’ 만들기를 학생들이 체험하고 있다. ⓒ 이재현 기자
경기과학축전에서 학생, 시민들이 VR 기기를 체험해 보고 있다. ⓒ 이재현 기자
시민들이 3D 안경을 직접 만들어 보고 있다. ⓒ 이재현 기자
야외에는 안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많았는데, 대표적으로 자동차 전복 및 추돌실험, 풍수해 안전, 지하철 안전, 수원 FC 등이 있었다.
이 중 수원 FC 부수는 수원FC와 안전에 대한 퀴즈를 맞추고, 룰렛을 돌려 상품을 받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상품으로는 사인볼, 홈경기 티켓, 수원FC 기념품 등을 제공했다.
이번 과학축제는 유치부부터 초·중·고등학생, 일반인까지 함께하는 즐거운 행사였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이러한 행사가 많이 열리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