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사는 청년들의 힘찬 출발과 도전을 응원하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되어 그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경기청년 갭이어 오리엔테이션” 2024년 5월 30일 수원 아주대학교 연암관 대강당 및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행사의 진행자는 개그우먼 홍윤화씨가 진행을 맡았고, 홀로그램을 통하여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과 동시 진행을 선보였습니다. 오늘 참석 대상인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에 선발된 800명의 청년들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알차고 의미 있는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영상 시청(선배 도전자가 보내온 갭이어 초대장), 행사소개, 홀로그램 공연, 나침반 토크, 도지사와 청년들 소통의 시간,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청년들이 가지는 장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그들의 판단과 결정이 도움을 주는 인생 전환기에 놓인 청년의 미래를 위한 이런 활동과 지원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 갭이어 프로그램이란, 청년들이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하고 도전을 통해 원하는 삶을 모색할 수 있도록 변화와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 청년 핵심 공약사업입니다. 이번에는 약 3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경기 청년들이 선발되어 그들의 꿈과 목표, 하고 싶은 일을 맘껏 펼쳐보는 계기가 될 듯합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청년기본법 제19조 및 경기도청년기본조례 11조에 의거하여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면서 일과 삶의 균형을 정립해 나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선정된 참여자들은 지난 4월 1일부터 4월 26일 모집한 참여자 중에서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경기도의 우수한 지역 청년들입니다. 본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지원금은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제공됩니다. 이들은 오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 탐색과 발견, 7월 하순부터 도전과 변화를 수행하며, 중간평가, 중간공유회를 진행합니다. 10월 4주 차에는 최종평가를 거쳐 11월 초 성과공유회를 실시하여 사업의 평가와 마무리를 하는 일정으로 전개됩니다.



특히 올해는 ‘기회 더하기’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해 우수참여자에게 500만 원에 더해 추가 지원금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추가 지원금 규모는 팀당 최대 300만 원 내외로 지원될 예정이며, 약 4주간 프로젝트 기간을 연장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업 종료 후 1년간 경기도‧공공기관-참여자 간 취‧창업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종 선발된 800명의 청년들은 최대 1인당 500만 원의 프로젝트 지원금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역량향상 교육, 직무적성 검사를 지원받으며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김동연 경기지사와 함께하는 나침반 토크에서는 청년들의 꿈, 갭이어 프로젝트 등에 대한 소중한 질문과 경기지사의 진솔한 답변으로 참여자들의 많은 공감과 응원을 받으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홀로그램을 이용하여 북부청사에서 보내는 영상이 바로 옆에서 이야기하는 듯한 모습과 각자의 핸드폰으로 꿈과 하고픈 일 등을 담아서 서로 보여주고 확인하는 시간은 즐겁고 잊지 못할 갭이어 추억으로 자리할 듯합니다. 갭이어 프로그램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그들의 열정과 노력이 소중한 결실로 이어지도록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전폭적인 지원과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합니다. 경기 청년 파이팅!!







[출처 : 경기도블로그]
[작성자 : 2024 기회기자단 김기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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