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토요일, 기자는 경기도 기회기자단 현장탐방으로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가 진행하는 미래교육과 문호리 리버마켓과 함께하는 ‘다놀자! 양평 페스타’에 다녀왔다. ‘다놀자! 양평 페스타’는 4월 27일과 28일, 5월 25일과 26일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진행되었다. 축제 기간 미래교육 체험도 하고, 여러 가지 수공예품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었다.

경기도 기회기자단 현장탐방에서는‘웹툰 작가’와 ‘우주탐험가’로 나뉘어 미래교육을 체험했다. 기자는 ‘웹툰 작가’를 선택해 체험했다. 웹툰 만화가인 강사는 조금 더 친근하고 재밌는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만화에 나오는 만화 캐릭터 맞추기 놀이로 교육을 시작했다. ‘나는 누구일까요?’ 게임을 했는데,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와 신비아파트의 ‘신비’가 나왔다. 익숙한 만화 캐릭터가 나오니 참가자들이 손을 들고 발표했다.



본격적으로 수업을 듣고 활동을 했다. 자신의 얼굴을 사진으로 찍은 후, 얼굴형을 따라 그림을 그렸다. 색칠하고 그림을 완성했다. 웹툰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앱 사용법에 익숙해지도록 ‘자기 얼굴 초상화 그리기’ 미션이 주어졌다. 참가자들이 열심히 그리다 보니 어느새 교실이 조용해졌다. 마지막엔 직접 웹툰을 만들어 보고 화면으로 친구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기도 하였다.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기자는 평소 관심이 있던 웹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는데, 이 외에도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다.



이날 마침 밖에서는 ‘다놀자! 양평 페스타’가 열려 체험 부스와 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비누 만들기, 간이 정수기 만들기, 텀블러 만들기, 그릇 만들기 등의 체험도 있었다. 무료 체험들은 현장에서 예약 후 참여가 가능했다. 뿐만 아니라 상인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빵, 쿠키 등의 맛있는 간식도 팔고 있었다.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레고 키링을 만들며 영어로 대화도 해보는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총 3단계로 나눠지며 단계마다 다른 원어민 강사가 키링 만들기를 도와주었다. 기자는 1단계에서 레고를 조립하며 원하는 캐릭터를 만들었다. 쑥스럽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대화하며 만들기도 해보는 색다른 경험으로 체험 내내 즐거웠다.



마지막으로, 기회기자단은 기념 사진을 찍으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다놀자 양평 페스타’는 교육적 체험과 즐거운 쇼핑도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했다. 많은 어린이들이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