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민생 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5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155곳에서 진행했다. ⓒ 박근령 기자
경기도는
‘민생 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5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 상권 155곳에서 지역 축제와 관광을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특례시, 동두천시, 김포시, 양주시, 군포시, 성남시, 화성시, 수원특례시 등 많은 시장이 참여하고, 할인 행사‧플리마켓‧사은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했다. 기자는 그중
수원특례시의 못골종합시장을 다녀왔다.
곳곳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포스터가 붙어 있다. ⓒ 박근령 기자
못골종합시장은 수원 구도심에 있는
생활밀착형 시장으로, 팔달문 인근의 9개 시장 중 하나이다. 1960년대를 기점으로 자연스레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2008년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시범사업` 인 `문전성시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재래시장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수원못골전통시장의 ‘못골’이라는 이름은
연못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행정구역 명칭인 ‘지동’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수원 못골종합시장의 모습이다. ⓒ 박근령 기자
수원 못골종합시장은 행사 기간 내 영수증 제출 시 사은품(1만 원 이상 보냉백 증정) 및 경품(5만 원 이상 경품 추첨: 갈비 세트, 건어물 세트, 온누리 상품권 등)을 증정하였다.
기자는 시장 이곳저곳을 다니며 평소보다 더 할인된 가격으로 파는 상점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기자 가족도 반찬거리, 채소, 닭똥집 튀김, 과일, 고기 등 먹거리를 가득 구매하였다.
수원 못골종합시장에는 다양한 상점이 있다. ⓒ 박근령 기자
못골시장 내 정육점에서 육회를 산 뒤
룰렛 돌리기 이벤트에 참여했다. 룰렛에는 다양한 상품들이 있었는데 기자는 슬러시에 당첨되었다. 가게 사장님이 제공한 슬러시 쿠폰으로 옆 가게에서 슬러시를 사 먹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시장들의 상생도 엿볼 수 있어 기분 좋았다.
기자가 정육점 이벤트로 룰렛 돌리기에 참여하는 모습이다. ⓒ 박근령 기자
버스킹 공연 모습이다. ⓒ 박근령 기자
버스킹 공연도 펼쳐졌다. 노래를 부르는 사람과 관람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즐거운 공연을 만들었다. 노래로 다양한 공연도 함께해 쇼핑에 지칠 틈도 없이 몸과 마음도 흥겨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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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이번 전통시장 등의 이벤트, 할인행사와 함께
8월 말까지 경기지역화폐 할인율, 구매 한도 등 인센티브를 높인 「장바구니 채우기 통큰 지역화폐」를 시행한다.
시장은 마트와 달리 가격도 더 싸고, 서비스도 받을 수 있고 인정도 많다. 그래서 기자는 마트나 슈퍼보다는 시장을 더 즐긴다.
경기도 내 시장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즐거운 쇼핑도 하고 경기도 내 지역 경제도 살리고 가계 부담도 덜어주는 경기 살리기 행사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
수원 못골종합시장 |
○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로 258번길 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