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뉴스상세조회 테이블
경기도, 민관 협업으로 전국 최초 RE100 플랫폼 구축한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5-31
31일 오전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경기 RE100 플랫폼 Alliance 구축 협약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정부기관, 국책연구·준정부기관,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도청


‘경기 RE100 플랫폼’ 구축을 위해 경기도가 국토지리정보원과 카카오모빌리티 등 공공·민간 기관과 손을 잡았습니다. 경기도가 도 전역의 탄소 배출량과 흡수량, 재생에너지 잠재량 등 기후·에너지 관련 데이터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경기 RE100 플랫폼’ 구축하기 위해 국토지리정보원, 카카오모빌리티 등 15개 공공·민간 기관과 협력합니다. 경기도는 31일 오전 경기도청 4층 율곡홀에서 ‘경기 RE100 플랫폼 얼라이언스(Alliance)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국토지리정보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생태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환경연구원 등의 공공기관과 카카오모빌리티, SK텔레콤, 네이버 클라우드 등 민간기업이 참여했습니다. 또한, 경기도에서는 경기연구원과 GH,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차세대융합기술원이 함께 했습니다. 김동연 지사,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가 AI, 기후변화 등의 산업에서 나올 것”

31일 오전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경기 RE100 플랫폼 Alliance 구축 협약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경기도청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후변화 관련 문제에 우리가 정면으로 돌파해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라면서 “과거 미래 먹거리가 중공업 중심에서 나왔는데,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는 기존에 하던 반도체나 모빌리티가 아니라 AI나 기후변화 산업에서 나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경기도와 함께 대한민국 기후변화 대응에 힘써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자리에선 경기RE100 플랫폼 참여 기관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종민 SK텔레콤 (미래 R&D) 부사장은 “신재생에너지가 중요한 아젠다임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차원에서 이 정도로 (대규모로) 다뤄진 적이 없는 것 같다.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기업 경쟁력과 생존을 위협받게 된다”라면서 “경기도가 (RE100 플랫폼 구축을 위해) 이렇게 여러 기관을 모아 주셔서 반갑게 달려왔다. 오늘 ‘RE100 얼라이언스 구축 협약’이 대한민국 경쟁력을 올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경기도를 중심으로 RE100이 달성될 수 있게 기여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김필수 네이버 클라우트 (제휴협력) 이사는 “기회를 만들어주신 것에 대해 (경기도에) 감사드린다. RE100은 여러 가지 측면이 있는데 우리가 잘 만들어 도민이 잘 사용하고, 에너지 격차를 줄여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게 발전했으면 한다”라면서 “경기도의 위기와 양극화도 RE100 플랫폼 구축을 통해 잘 해결하고, 글로벌 RE100 중심인 경기도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유휘종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RE100이 재생에너지에서 보면 새로운 패러다임의 자발적 캠페인이다. 기존 공공중심 에너지에서 민간 중심으로 바뀐 게 RE100이다”라면서 “경기 RE100 플랫폼이 민간 시장의 패러다임을 새로 바꿀 것이다. 협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제안했습니다. 박충훈 경기연구원 부원장은 “경기연구원 기후환경연구실 산하 기후환경정보센터를 운영 중이다. 오늘 15개 기관이 모여서 (경기 RE100 플랫폼 구축) 추진에 힘을 보태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기후환경정보센터를 통해 나온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런 부분에 있어 경기연구원이 여러 기관의 정보를 수집하고, 가공된 정보를 민간 부문에 잘 전달하여 경기도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경기도는 협약에 따라 관계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RE100 데이터 공개와 행정 지원에 나서게 됩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수치표고모형(0.5DEM)을 공동 구축하고 국립산림과학원은 탄소흡수 분석기술 지원하며, 국립생태원과 한국환경연구원은 기관 간 데이터 공유와 기후변화 대응 사업 모델 개발을 지원합니다. 민간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 SK텔레콤, 네이버 클라우드는 각 기업이 보유한 AI 등 첨단기술과 데이터를 통해 플랫폼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경기 RE100 플랫폼‥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기후위기 대응 플랫폼으로 국내에서 첫선!

경기 RE100 플랫폼 Alliance 구축 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 경기도청


경기 RE100 플랫폼은 항공 라이다(LiDAR), 초분광 위성영상(가시광선 영역 외의 빛의 파장을 세분해 기록), 건축물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 등을 활용해 경기도 전 지역의 기후·에너지 분야 공간정보를 구축하게 되는데, 이러한 객관적·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기후위기 대응 플랫폼은 국내에서 처음입니다. 탄소 흡수량 자료를 통해 도는 산림과 공원이 부족한 지역을 쉽게 찾아 관련 정책에 적용할 수 있으며 전기사용량과 난방사용량 등 탄소 배출량을 통해 효율적인 탄소저감 정책 수립은 물론 정책 집행 효과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도내 건축물, 유휴부지 등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최적 입지와 잠재량을 분석할 수 있고, 지역별 온도와 지표면의 높낮이 측정도 가능해 폭염 취약지역이나 집중 호우시 수해 취약지역을 쉽게 파악해 사전 예방과 대책 수립이 수월해집니다. 도는 이번 15개 공공·민간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경기 RE100 플랫폼’ 구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이르면 올해 10월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운영하고, 내년 6월에 ‘경기 RE100 플랫폼’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경기 #경기도 #경기뉴스광장 #Gyeonggi #Gyeonggido #2024년 #전국_최초 #RE100_플랫폼_구축 #국토지리원 #경기도청 #율곡홀 #민간기업 #카카오모빌리티 #SK텔레콤 #네이버_클라우드
본문 바로가기
뉴스이전글다음글
다음글 ‘경기청년갭이어’ 900여 명 본격 활동
이전글 김동연 지사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과정을 즐기세요”
  • 정보제공부서 : 부천시 콜센터
  • 전화번호 : 032-320-3000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