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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정원을 파주에서 거닐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1-11
퍼스트가든은 2017년 4월, 경기도 파주시 탑삭골길에 오픈한 약 2만여 평의 대규모 복합문화시설이다. 지난 10월 21일부터 31일에는 핼러윈을 테마로 시크릿 가든을 꾸미고 좀비, 해골귀신, 저승사신 등으로 오싹하면서도 스릴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핼러윈을 테마로 꾸민 시크릿 정원과 유령의 집   ⓒ 조효근 기자


물의 향연과 제우스신전을 모티브로 하여 옛 로마 도시를 복원한 듯한 제우스 분수와 자수화단, 허브의 용도에 따라 차, 향기, 약용, 식용 등으로 분류하여 다양한 허브체험을 할 수 있는 허브가든, 실개울과 연못 주변으로 고산·건조지·호습성 식물들과 암석을 조화시켜 산 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락가든, 평상 위에 앉아 가족들과 게임도 하고 쉴 수 있는 피크닉 가든, 열대성 식물로 꾸미고 새들과 교감할 수 있는 버드가든, 하얀 마차와 자작나무가 있어 요정들이 살 것 같은 화이트 가든, 작은 호수를 가로지르는 뗏목과 하트로 장식된 흔들다리 등으로 재미를 더한 레드정원 등 23가지 테마로 꾸며져 있다. 야간에는 모든 정원이 별빛가든으로 변신하여 또 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자수정원의 하트 모양 국화타워(사진 위)와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 터널   ⓒ 조효근 기자


각각의 테마를 가진 정원들을 산책하며 즐기는 것 외에 아이들을 위한 <아이노리> 놀이파크도 마련되어 있다. 마치 커다란 정글짐 같은 챌린지코스는 안전도구를 착용하고 스스로 도전하고 싶은 길을 따라 다니게 되는데, 스릴 있고 자동으로 움직이는 기구가 아닌 스스로 선택하는 수동적인 놀이시설이라 인상적이었다. 그 외에도 사계절 썰매시설은 매시간 정각부터 40분 운영 후 20분 휴식 타임을 가지며 즐길 수 있고 유아들을 위한 회전목마, 범버카 등 부모와 함께 탈 수 있는 놀이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놀이시설마다 개별 구입도 가능하지만 본 기자는 입장 시 빅3 체험권을 구입해 고학년이 이용 가능한 시설 중 범버카와 사계절 썰매, 챌린지 블루에 도전해 보았다. 동생과 함께 챌린지 블루 시설을 이용하기 전 안전도구 착용 모습   ⓒ 조효근 기자


또한 단체 체험학습이 가능한 문화센터 <혜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머그컵과 천연 이끼를 말려 색을 입힌 재료로 캔버스 액자꾸미기, 별자리 스트링 아트 등 게임 체험도 가능하다. 6~ 9세까지는 꼬마정원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 학기 동안 농사 체험이 가능하고, 청소년의 경우 동물사육사 등 청소년 인증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실내외 웨딩, 가족모임, 연회장, 파티장 등으로 이용 가능한 <가우디움>, 온실로 꾸며진 <그린하우스>, 레스토랑과 기념품샵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입장료는 평일 대인 7000원, 소인 600원이며 오전 10부터 오후 10시까지 입장이 가능하지만 매표는 9시 마감한다. <아이노리> 놀이파크는 별도로 평일은 오후 3~6시까지만 운영하고, 주말에는 오전 10시 30분~ 오후 6시 30분 운영, 입장 시 빅3 또는 빅5 이용권을 구입하면 좀 더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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