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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1-11
‘2019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가 열린 킨텍스 제2전시장 7A 전경.  ⓒ 이정현 기자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고양에 있는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19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가 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KINTEX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교통안전 의식 확산과 기업들의 교통안전 신기술 전시를 통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올해 4회를 맞았다. 행사를 시작한 지난 8일에는 개막식 및 시상식으로 개막을 알렸다. 5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교통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이 표창을 받았다. 부대행사로는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100여 개의 기업이 300개 정도의 부스를 열어 전시회와 공공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 이 박람회는 국내 유일, 최대 규모의 교통안전 전문 전시회라고 하는데 이 말이 실감 날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했고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다.

회전형 안전띠 체험존.  ⓒ 이정현 기자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회전형 안전띠 체험이었다. 이것은 한 번에 4명이 체험할 수 있었으며 소요시간은 1분 30초 정도이다. 전시된 차량에 탑승해 안전띠를 매고 360도로 회전했을 때의 느낌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었다. 이 체험을 통해 안전띠 착용이 매우 중요하고 미착용 시 얼마나 위험한지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현재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일반도로에서도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가 시행 중이다.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차 사고에 대비해 항상 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는 것을 절대 잊으면 안 된다.

이동안전 체험을 기다리고 있는 어린이들.  ⓒ 이정현 기자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체험도 있었는데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하는 이동안전 체험이었다.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을 배우고 구조탈출 방법을 익히는 체험이었다. 화재 시 대피방법, 지하철 이동 중 비상상황 시 대응방법도 함께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이외에도 교통안전 위험 상황 VR, 음주운전 시뮬레이터, 어린이 건널목 안전교육, 고령자 인지기능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기업체 전시회와 공공구매상담회를 진행한 부스.  ⓒ 이정현 기자


다음으로 유관기관 및 기업의 전시회와 공공구매상담회 부스를 방문했다. 전시회 부스에서는 첨단기술과 스타트업 특별관을 통해 신기술 및 신제품을 전시 중이었다. 시각장애인 점자블록, 발광형 교통안전 표지판 및 경계석, LED 차량 램프와 스마트 신호체계, 초지향성 스피커 등 교통안전과 관련된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LH,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코레일 등의 유관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구매상담회도 열렸다. 유관공공기관들의 희망구매 품목조사를 하여 신제품을 보유한 기업 간 상담을 통해 비즈매칭 시간을 가졌다. 상담이 끝난 후에는 참가기업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교통약자 이동 및 친환경 차량존.  ⓒ 이정현 기자


교통약자 이동 및 친환경 차량존도 운영하고 있었다. 이곳은 환경을 깨끗이 보존하는 친환경 차량과 교통약자들을 위한 휴대용 폴더 전동스쿠터가 함께 전시되어 있었다. 휴대용 폴더 전동스쿠터는 접이식이라 이동과 보관이 편리하고 차량 뒤에 싣고 다닐 수 있게 되어 있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핸들과 계기판이 설치되어 있고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었으며 노펑크 타이어가 적용되어 효율적이다. 이로써 휴대용 폴더 전동스쿠터는 앞으로 교통약자들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틀 동안 열린 2019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는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이 많았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숙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전시회 슬로건은 ‘깨끗한 환경, 편리한 교통, 살고 싶은 우리 동네 경기’이다. 슬로건에 담긴 의미처럼 좋은 환경과 교통으로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경기도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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