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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기, 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을 만나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1-11
간담회가 진행됐던 경기도청 신관 전경.  ⓒ 경기도


지난 10월 31일 경기도청 신관에서 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과 경기도 대학생기자단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경기도정 홍보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고 있어 경기도 대학생기자단의 관리자 역할도 하고 있으며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였던 곽민정 선수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긴장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질의를 해달라”면서 간담회를 시작했다. 먼저 경기도 홍보기획관으로서 도정 홍보를 하는 데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질의했다. 곽윤석 홍보기획관은 “홍보는 어떤 매체를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미디어적 요소와 어떤 내용을 다룰 것인가에 대한 콘텐츠적인 요소로 구성된다. 우리 국도 홍보미디어담당관실과 홍보콘텐츠담당관실로 구성되는 것처럼 말이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당선되면서 경기도정은 ‘공정’, ‘복지’, ‘평화’라는 세 가지의 기본 가치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 가치가 도민들의 생활 속에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세세한 정책을 만들어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세 가지 기본 가치는 ‘공정’을 뿌리에 해당하는 기본 가치로 두고 ‘복지’와 ‘평화’는 인간이 사는 것에 있어 기본적 환경이라고 생각한다. 사회가 공정하지 않으면 경쟁에 있어 옳지 않은 요소가 개입돼 경쟁과 형평성도 보장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공정’이 핵심적인 기본 가치”라고 덧붙였다.

대학생기자단의 질문에 답하는 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  ⓒ 2019 경기도 대학생기자단


일반 홍보기획과 정책 홍보기획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곽윤석 홍보기획관은 “일반적인 기업에서 하는 홍보기획과 중앙정부나 지자체에서 하는 홍보기획은 내용에 있어서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상품이든 정책이든 최종적으로 고객, 수혜자에게 잘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기본목적이다. 큰 틀에서 보면 같지만 중앙정부나 지자체에서 하는 홍보는 사업이 출발점이 국민의 세금이다. 세금이기 때문에 평가까지 세밀하게 잘 진행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경기도의 다양한 정책 중 도민들이 잘 알지 못해 아쉽게 생각하는 정책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이 주어졌을 때 곽윤석 홍보기획관은 망설임 없이 ‘청년기본소득’이라면서 “만 24세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대상자 모두 혜택을 받아갔으면 좋겠지만 신청률이 90%에도 미치지 못하는 83%를 보이고 있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유가 있다면 홍보가 부족하거나, 자신이 정책의 수혜자라는 것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서 제도적으로 신청 과정에 불편함이 있어 수혜를 받지 못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다”고 설명했다.

대학생기자단과 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 2019 경기도 대학생기자단


뉴미디어와 관련한 질문에서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경기도가 시대의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아직 ‘올드 미디어’라고 불리는 전통 미디어가 여전히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유튜브를 비롯한 동영상 외 오프라인에 존재하는 홍보의 콘텐츠와 미디어가 있다. 이에 경기도는 뉴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가는 것과 동시에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전통 미디어를 포기하지 않고 가는 것이다. 매체의 수가 많아져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으로서 고충도 있지만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전통 미디어와 뉴미디어는 기계적으로 구분되지 않는다. 기본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뉴미디어를 접목시키려면 크리에이터의 역량과 정보 등이 필요하다. 경기도의 입장에서 뉴미디어 활성화는 일반 공무원에게 업무를 지시하기에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크리에이터의 역량이 있는 자원을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운동선수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지 않는 것, 공무원은 부정과 부패에 빠지지 않는 것처럼 자신의 위치에서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것을 놓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보람과 목표를 향해 가는 길이면서 중요한 인생의 길”이라면서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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