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기도 광고홍보제 시상식이 지난 11월 29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대상 및 최우수상을 가릴 최종 경쟁 프레젠테이션까지 있었습니다. 이번 경기도 광고홍보제는 예비광고홍보인과 일반인들의 창작 콘텐츠를 발굴, 활용하고 광고산업 저변확대를 위한 ‘play idea’ 공모전인데요. 지난 9월부터 10월 한 달간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 932편의 작품 가운데 총 46편의 작품을 시상하였습니다. 총 4단계에 걸쳐 심사가 진행되었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되며, 수상자 중 2명에게는 국내 광고회사 인턴 기회를 제공하는 제1회 경기도 광고홍보제 시상식 현장을 소개합니다.



행사장인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내 샴페인홀 로비에는 경기도 광고홍보제 시상작 46편을 TV광고, 바이럴필름, 인쇄광고 등 공모분야별로 요약하여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식전공연으로는 제1회 경기도 광고홍보제를 표현하는 논버벌 드로잉쇼(Nonverval Drawing Show)가 있었습니다. 이날 드로잉쇼는 최첨단기기를 활용해서 경기도 광고홍보제의 가치와 목표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시상식은 경기도 홍보대사인 김일중 아나운서와 영화배우 김규리 씨의 깔끔한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영상을 통해 인사말을 전했는데요. "변화는 상상에서 나온다. 우리들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새로운 생각들이 모여서 사회를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킨다"라고 하며 "이번에 처음 시작하는 광고홍보제이지만 앞으로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재치가 경기도와 우리 도민들의 삶을 바꾸게 될 것으로 믿는다."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이어서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진용복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제1회 경기도 광고홍보제가 성황리에 시작된 것을 축하하며,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통해 경기도의 정책이 1360만 경기도민에게 보다 더 쉽고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게 되어, 경기도민의 삶의 질도 그만큼 향상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제1회 경기도 광고제 공모전에 무려 932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습니다. 광고홍보분야 전문가, 경기도 소속 공무원 등 총 7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창의성, 완성도, 활용성 등을 고려해 심사를 하였으며, 심사기간만 무려 한 달이 걸렸다고 합니다. 지금까지의 심사과정을 담은 행사 스케치 영상을 상영하여 참석자들에게 심사과정을 소개하였습니다. 행사 스케치영상이 끝난 후 이번 공모전 심사를 총괄한 중앙대 교수인 이명천 심사위원장의 총평이 있었습니다. 이명천 심사위원장은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시행하는 다양한 정책과 대한민국이 풀어나가야 할 이슈들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고 "경기도 광고홍보제가 정책을 확산하고 도정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심사위원장의 총평이 다음으로 대상후보인 `다시보기`팀, `아티앤바나나`팀, `FBI(For Better Idea)`팀, `글거드림`팀 등 4개 팀의 프레젠테이션이 있었습니다. 대상은 시상식현장에서 후보자들의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수상자를 최종선정하게 되는데요. `다시보기`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다시보기 팀의 `당신이 범인입니다`라는 작품은 2010년 중반부터 심각한 문제가 되어버린 미세먼지, 그 책임은 우리 인간에게 있다는 것을 아빠와 아들의 하루를 통해 전달하고 미세먼지 배출량 절감을 위한 노력에 동참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한국을 놀러오는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국내여행을 하는 국민들도 대부분 수도권을 생각하면 서울을 떠올리죠. 하지만 서울에서 한 발짝만 나가면 경기도 곳곳에 생각지도 못한 여행지가 있음을 알리고 목적에 따라 조금 더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아티앤바나나`팀은 `보물찾기, 여행찾기, 반짝반짝 경기도`라는 제목의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청소년부문에 참여한 FBI(For Better Idea) 팀은 "일상 속의 행복, 경기도 지하철 여행"은 오이도 지하철역을 이용하여 가까운 곳 즐길 수 있는 경기도를 알렸습니다.



마지막 발표팀인 글거드림 팀은 `경기지역화폐의 가려움을 긁어줄 기획서`라는 제목으로 경기지역화폐가 지역경제발전의 효자손이 될 수 있다며, 효자손을 이용한 TV광고, 인쇄광고, 지하철광고 등을 선보였습니다. 쟁쟁한 4개 팀의 프레젠테이션이 끝난 후 심사하는 동안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무대에서 `넌버벌 퍼포먼스`로 활약 중인 7인의 코미디 국가대표 개그맨 옹알스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옹알스는 2007년부터 12년 동안 22개국 47개 도시를 투어하며 저글링과 비트박스 등 비언어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전하는 개그팀입니다.



옹알스 공연이 끝난 후 2부 순서인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시상식은 일반부, 대학생부, 청소년부로 나뉘어 장려상(18), 우수상(18), 특별상(6) 시상이 있었습니다. 최우수상과 대상만을 남겨두고 대상후보들이 모두 단상에 올라온 가운데 영예의 대상은 아티앤바나나 팀이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대상 수상 팀인 아티앤바나나 팀은 수상소감으로 "기대하지 않았지만 영광스럽다, 경기도 홍보영상을 꾸준히 만들어 다음 공모제에도 대상 받으러 오겠다"고 인사하였습니다. 대상 시상 후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여러분들이 만든 광고홍보작품을 통해 경기도가 추진한 사업을 알리게 되고, 도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수단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광고홍보제를 계기로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는 크리에이터들이 되기바란다"고 격려사를 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기팝스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시상식 행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제1회 경기도 광고홍보제 행사가 성황리에 끝난 만큼 앞으로 경기도 광고홍보제를 통해 경기도의 가치와 정책 홍보는 물론, 청년들의 미래설계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위 내용은 경기소셜락커가 작성한 글로, 경기도의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출처:경기도 블로그]
[작성자:2019 경기소셜락커 이창룡 락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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