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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비무장지대 역사적 한 걸음..“냉전에서 평화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2-13
[앵커멘트] 한반도 DMZ는 아픈 우리 역사의 흔적이지만, 동시에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자연유산이자 문화유산이기도 한데요. 이런 DMZ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위해 각국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는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구영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와 강원도, 문화재청이 함께 연 ‘한반도 DMZ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심포지엄’. 한반도 비무장지대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적 활용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고. [싱크] 이종석 / 전 통일부 장관 “(DMZ는) 대결로 점철돼왔기 때문에 경계는 대결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경계는 그야말로 우리 삶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낼 수 있는 협력과 평화 협력의 가교다. 생태적 가치를 지닌 냉전 유산을 문화유산으로 보존해 성과를 거둔 독일과 베트남, 그리고 헝가리 등 국제 전문가들은 한반도 비무장지대와 냉전 유산 사례의 유사점을 짚고, 보호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싱크] 카이 프로벨 / 독일 자연보호연맹 종 보존부 총책임자 “오늘날 그린벨트는 국가적 상징물이 되었습니다. (한반도의) DMZ도 마찬가지로 가능할 것입니다.” 한반도 DMZ의 가치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위한 추진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 대토론의 장이 펼쳐졌고.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 각국의 전문가들은 한반도 비무장지대를 보호하고, 국제 평화 지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싱크] 이화순 /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는 DMZ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위해서 전세계가 평화와 화합의 상징물로 보호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 강원도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한반도 DMZ의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위해 열린 국제학술심포지엄. 마지막 남은 냉전의 흔적을 세계 인류의 공동유산으로 만들기 위한 역사적인 발걸음을 내딛는 자리였습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영상촬영 : 류민호, 김현우 , 영상편집 :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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