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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벤치 선진국 절반”..‘거리 쉼 공간’ 늘린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2-18
[앵커멘트] 미국이나 영국 등 선진국과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길을 걷다 잠깐 앉을 곳조차 찾기 힘들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경기도가 도심 곳곳에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카페나 공원이 아니라도 잠깐 머물다 갈 수 있는 벤치 등을 확대하겠단 계획입니다. 보도의 한선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원의 한 상가밀집지역입니다. 차가 들어갈 수 없는 보행자전용도로인데, 잠깐 앉을 수 있는 벤치가 군데군데 놓여있습니다. (부분CG) 실제 365m인 이 거리의 벤치는 25개로, 15m당 1개꼴. 뉴욕의 비슷한 거리인 브로드웨이와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입니다. [인터뷰] 이의현 이세빈 / 용인시 보라동 “어디 앉아있고 싶다고 하면 편의점 가서 파라솔에 앉아있거나 돈 내고 카페에 가거나…” 이렇게 카페나 공원에 가지 않아도 쉽게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게 경기도의 계획입니다. 선진국과 견주어봐도 도심 속 쉴 공간이 크게 부족한 만큼 공공에서 나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단 겁니다. 상가밀집지역이나 학원가, 통학차량 대기장소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벤치 등을 늘립니다. [싱크] 손임성 / 경기도 도시정책관 “경기도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은 9.6㎡로, 유럽 등 선진국들과 비교해봤을 때 절반 이하 수준에 머물고 있고, 도민 모두의 보편적인 쉼이 있는 도시공간 조성의 정책 추진 필요성이 대두된다고 할 것입니다.” 비와 바람을 막는 시설물과 CCTV 등 안전장치까지 갖출 계획. 내년 1월부터 공모를 통해 곳곳의 숨은 공간들을 찾을 예정입니다. 더불어 새로 생기는 공공택지지구의 경우엔 계획단계에서부터 쉴 공간을 확대해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불법점유나 생활쓰레기로 인해 방치된 광장이나 계곡 등도 개선할 방침입니다. 경기GTV 한선지입니다. 영상취재 : 경기도청촬영팀 , 영상편집 : 윤지성 , 영상그래픽 : 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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