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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바흐가 캐롤을 만났을 때’ 열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2-31
“수원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를 들으며 미리 크리스마스를 즐겼어요” 수원시립합창단이 지난 12월 10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174회 정기연주회 `바흐가 캐롤을 만났을 때`를 열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바흐의 `마니피캇`과 캐롤을 재즈로 편곡한 아카펠라, 칸타타를 선보였다. `마니피캇`은 성경의 누가복음 1장 46절부터 55절까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마리아가 천사 가브리엘에게 수태고지를 받고 감격하여 부르는 응답을 내용으로 하는 바흐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제목은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라는 노래의 첫 가사를 따라 붙였다고 한다. 수원시립합창단 중창팀 `첼레스타 싱어즈`가 재즈로 편곡한 캐롤 아카펠라와 캐롤 칸타타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박지훈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신지현와 정태옥, 알토 이은미, 테너 박창일, 베이스 박승훈, 합창곡 전문 단체인 라퓨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원CTS소년소녀합창단의 협연으로 다른 때보다 크고 웅장하게 무대에 올려졌다. 특히 `Merry Christmas`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크리스마스에 대한 따뜻한 추억을 만들고 기억해 내게 했다.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무대 모습  ⓒ 김인혜 기자


수원시립합창단은 1983년에 창단되어 지금까지 2,000여 회의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우정의 하모니 수원을 노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16일 동안 개최한 ‘2013수원합창페스티벌’은 ‘합창음악의 저변 확대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2017수원합창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수원시립합창단은 공연장에서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예술무대’공연으로 수원시 관내 학교나 기관 등 다양한 행사에 직접 찾아가 공연을 하기도 한다.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문화 예술 체험의 기회가 적은 시민과 학생, 공연장에 나올 수 없는 시민을 직접 찾아가 합창 음악을 통해 삶의 기쁨을 제공한다. 공연장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시민의 삶의 자리에서 호흡하며 즐기는 연주회로, 클래식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는 프로그램이다. 3년 전 꿈기자의 학교에도 ‘찾아가는 예술무대’공연으로 방문해 멋진 곡들을 들려주었다. 수원시립합창단이 앞으로도 아름다운 하모니로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어 더욱 사랑받기를 기대한다. ​<수원시립합창단 공연 예매 및 문의처> ○ 홈페이지 : http://www.artsuwon.or.kr ○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로24-25(정자동, 수원SK아트리움) ○ 전화 : 031-250-5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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