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도가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책을 알리는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를 내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엽니다. 박람회를 앞두고 경기도는 추진 계획을 밝히는 언론브리핑을 가졌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청년기본소득’과 ‘경기지역화폐’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지난 11월 ‘청년기본소득’을 받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83%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경기지역화폐’는 9개월 만에 약 5천6백억 원이 넘게 발행됐습니다. 경기도는 이렇듯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책을 알리기 위한 세계 최대 규모 정책축제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를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엽니다. 박람회를 앞두고 경기도는 21일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언론브리핑을 가졌습니다. [싱크] 정성호 /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경기도와 우리 조직위원회는 시대의 변화에 한발 앞서 새로운 정책 대안으로 떠오른 기본소득을 논의하는 정책축제인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사람을 사람답게’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박람회에선 국내∙외 석학들이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를 논의 테이블에 놓고 담론을 나누게 됩니다. [싱크] 용혜인 /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조직위원회 대변인 “기본소득 정책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경기도는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를 통해 작년부터 이어온 기본소득 공론화의 물결을 더욱더 확대하겠습니다.”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도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원탁토론과 토크쇼 등 소통형 프로그램도 진행한단 구상입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영상촬영 : 류민호 , 이효진 , 영상편집 : 김상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