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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신종 코로나’ 밀접접촉자 167명…중국 방문 전수조사 추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1-30
국내 확진환자 4명과 접촉한 경기도민 밀접접촉자 수는 30일 오전 9시 기준 167명으로 집계됐다.  ⓒ 경기뉴스광장


경기도가 의료기관 종사자의 중국 방문 전수조사를 추진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는 3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경기도내 2명을 포함해 전국 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확진환자 4명과 접촉한 경기도민 밀접접촉자는 167명으로 전날 오후 5시 집계 당시 150명에서 17명이 늘었다. 접촉자 현황을 살펴보면, 1번 환자는 6명, 2번 환자는 24명, 3번 환자는 27명, 4번 환자는 110명이 각각 밀접접촉자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이다. 도는 우선 29일 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희영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을 포함한 감염병 분야 전문가 6명을 민간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 이들은 이날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 종료 시까지 역학조사관 임무를 수행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29일 이희영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을 포함한 감염병 분야 전문가 6명을 민간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청 집무실에서 민간 역학조사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뉴스광장


아울러 도는 지난 2주간 중국을 방문한 도청 소속 공무원 및 산하 공공기관 소속 직원 25명을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하고, 귀국 후 14일까지 재택근무 형태로 자가 격리할 것을 지시했다. 이 밖에 간병인, 의료인 등 의료기관 내·외국인 종사자의 중국 방문 이력과 중국 방문자 접촉 이력도 보건소를 통해 전수조사하고, 보건소 방역비상 대응태세 및 선별진료 의료기관 운영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이재명 지사는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확진 환자 이동 경로 공개에 이어 당분간 SNS를 통해 감염병 관련 소식을 신속히 업데이트하려 한다”며 “어제 이 시간부터 지금까지 신규 확진환자는 없으며 기존 확진환자 4명과 관련된 경기도민 150명은 자가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간 역학조사관 6명을 신규 투입해 전국 시·도 중 최대 규모로 역학조사관을 배치 중이다. 도내 버스·택시 종사자의 마스크와 장갑 착용을 의무화하고, 버스는 1일 1회 이상 방역소독을 하도록 조치하고 있다”며 도민들도 함께 철저한 위생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로 침착하게 이겨낼 것을 당부했다.

이재명 지사는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 이재명 지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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