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지역을 대표하는 종합공연장인 경기도문화의전당이 30년 만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합니다. 경기도문화의전당만의 레퍼토리 시즌제를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데요. 어떤 공연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최창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올해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는 쇼케이스 현장 경기도립무용단은 전통부터 현대 무용까지 색다른 장르에 도전합니다. 전통 한국무용에 기승전결이 뚜렷한 각본을 더해 춤과 움직임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댄스컬을 준비했습니다. 경기도립국악단은 고정된 선율 없이 즉흥적으로 연주되는 시나위 공연을 선보입니다. 전통 장단과 서양 음악의 이색적인 합주를 통해 국악의 미래를 이야기합니다. (pip)[인터뷰] 원일 / 경기도립국악단 예술감독 “재즈적인 것, 클래식적인 것, 월드뮤직, 일렉트로닉 뮤직 등 모든 현대 음악의 총체성을 우리 오케스트라 포맷 안에서 다양한 맛을 요리를 선보일 거거든요. 이런 것을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이 레퍼토리 시즌제를 처음으로 도입합니다. 올해 시즌은 오는 27일부터 12월22일까지 300일 동안 31개 작품을 125회 공연합니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도립예술단인 도립극단과 도립무용단, 도립국악단,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각각 변화와 도전, 미래, 도약이라는 주제를 내걸었습니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공연들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우종 /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 “네 분의 훌륭한 감독님과 단원간의 협업을 통해서 경기도 대표 공연 작품을 하나 연말까지 한번 만들 예정이고요. 곧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영상취재 : 이효진, 영상편집 : 강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