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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도내 확진자 61명…신천지 신도 유증상자 215명 발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2-27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6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전수조사장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 경기도청


경기도는 27일 오전 9시 현재 도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총 61명으로 전일보다 1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9명은 격리 해제됐으며, 남양주시에서 식도·정맥률 출혈로 내원했다가 확진판정을 받은 몽골인 남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와 접촉한 경기도민도 전일 1,589명에서 2,439명으로 증가했다. 이 중 976명이 격리해제됐고, 나머지 1,463명은 격리 중이다. 이날 경기도는 신천지 신도 가운데 유증상자 215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26일 도내 신천지 신도 3만3,582명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갔으며,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9,930명 중 경기도 거주자는 4,89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들 4,890명을 대상으로 긴급 전수조사를 우선적으로 실시, 이 중 유증상자 215명을 확인했다.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검사 여부를 확인하고 전원 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도 해제일까지 14일간 자가격리를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무증상 감염 가능성에 대비해 16일 낮 12시 예배 참석자는 증상이 없더라도 모두 자가격리 조치하고 감염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이 예배 참석자 중에서만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는 이 밖에 전화 연결이 되지 않은 195명과 연락처가 없는 28명은 경찰에 협조를 구해 지속적으로 소재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 25일 과천 신천지 본부에서 직접 입수한 경기도 신도 명단과 신천지 측이 질병관리본부에 보낸 신도 명단에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질본이 신천지에서 받았다는 경기도 신도 명단은 3만1,608명으로 경기도가 확보한 명단 3만3,582명보다 1,974명이 적다. 이 중 신천지와 경기도 조사 명단 모두에 있는 중복자 수는 3만1,411명으로 나타났다. 신천지 명단에 없고 경기도 조사 명단에만 있는 신도는 2,171명이며, 반대로 신천지 제공 명단에만 있는 신도는 197명이었다. 경기도는 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이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건비 지원금의 선지급 방식 허용 ▲사회적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로 휴업 또는 고용지원금 수령 등 고용유지 조치를 할 경우 행정처분 면제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로 일시적 임금체불 발생 시 일자리창출사업 재심사 제외 면제 등의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했다. 한편, 코로나19는 신종 감염병인 만큼 정립된 치료병이 있는 것은 아니나 조기 발견과 치료로 충분히 치료 가능한 질병이다. 이에 경기도는 신속 투명한 대언론·대국민 홍보를 지속하는 한편, 국민의 불안을 조장하는 허위정보에는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자주 손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다중이용시설 방문 및 이용 자제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자주 손씻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 경기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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