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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청신호’…59개 사업 국비 910억원 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2-27
경기도는 지난해 파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와 함께 미군공여지의 조기 반환과 국가 주도 개발을 촉구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만들었다.   ⓒ 경기도청


경기도가 올해 의정부 중금오지구 국지도로 개설 공사 등 도내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개발사업’ 59건에 필요한 국비 총 910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 19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0년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전국 110개 사업에 국비 1,553억 원, 지방비 1,639억 원 등 총 1조2,926억 원을 투입한다. 이 계획은 미군기지 설치로 개발이 제한돼온 지역 발전을 위해 525개 사업에 총 43조8,664억 원을 투자하는 게 골자다. 13개 시·도, 66개 시·군·구, 338개 읍·면·동이 대상이다. 이에 따라 도내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추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올해 도내에는 59개 사업에 국비 910억 원, 지방비 914억 원, 민자 9,734억 원 등 총 1조1,558억 원이 투자된다. 지역은 의정부, 파주, 동두천, 하남, 가평, 양주, 양평, 포천, 화성, 연천, 이천, 남양주 등 12개 시·군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의정부 캠프 에세이욘 레포츠공원, 파주 캠프 하우즈 공원 등 2개 사업의 토지매입비로 국비 59억 원 등 총 244억 원을 투자한다. 또 양주 도하~덕도 도로 확포장, 파주 캠프하우즈 도로 개설, 동두천 시가지우회도로 개설, 포천 고모IC~송우 간 도로 확포장, 양평도시계획도로(중2-2호) 개설 등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 분야 12개 시·군 48개 사업에 국비 850억 원 등 총 9,124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아울러 파주 캠프하우즈 공원 조성, 화성 쿠니에어레인져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조성 등 ‘반환공여구역개발’ 분야 5개 시·군 9개 사업에 지방비 173억 원 등 총 2,190억 원을 투자하는 계획도 세웠다. 도는 이번 계획 발표로 균등하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정부 행복두리센터 건립사업’이 올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의정부 호원중~서부로 연결 나들목 개설 사업’이 새로 추가돼 경기북부 교통 불편 해소에도 숨통이 트이게 됐다는 게 도의 분석이다. 임순택 도 균형발전담당관은 “향후 분기별 점검을 추진해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히 예산 조정을 실시하겠다”며 “이를 통해 집행률과 추진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이 그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반환공여구역 주변 도민들의 삶의 질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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