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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 기운을 느껴 보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3-18
화창한 봄이 찾아 왔다. 따스한 햇볕 안에 집에서 간단히 베란다 텃밭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우선 3월에 잘 피는 식물로는 상추, 부추, 대파, 케일 등이 있다. 취미로 한다면 화분(5×35cm)을 사고, 구멍에 양파 망이나 스타킹을 깔아준다. 8L 정도에 혼합토(배양토와 상토를 혼합한 것도 가능)를 넣고 다져주고, 식물 씨앗 혹은 모종을 14cm 간격 정도로 띄엄띄엄 심어준다. 간격을 더 많이 주면 좋다. 간격이 좁으면 잎이 넓은 식물을 키우기 어려울 수 있다. ​
화분에 혼합토를 넣고 씨앗을 심은 후 물을 주고 있다.  ⓒ 임주원 기자


씨앗을 심을 때는 3~4개의 씨앗을 한 구멍에 넣고, 모종은 뿌리가 안 다치게 모종삽으로 조심히 옮긴다. 처음 심은 후에는 흙이 뜨지 않도록 조심히, 충분히 물을 부어준다. 씨앗 발아 후 1주일 정도 기다리고 심었던 한 곳당 1개씩만 남겨둔다. 모종은 2~4주 후 따서 먹으면 된다. 이때 잎채소(상추, 부추, 케일, 대파 등)는 서너 장을 남겨두면 그곳에서 몇 달은 먹을 수 있다. 꿈기자는 원당화훼단지에서 전문가를 만나 상추와 열무가 집에서 키우기 쉽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중 상추와 해충이 잘 안 생기는 부추를 골랐다. 심은 씨앗도 마찬가지로 6~8주 후 먹으면 된다. 간혹 씨앗이 발아가 안 된다면 2~3주는 기다려 본다. 대부분 식물들은 2주 이내에 발아하지만, 몇 몇 식물들은 한 달을 기다려야 한다. 그러니 특징을 잘 파악하고 심는 것이 좋다. 그 다음으로는 새싹채소 키우는 법을 알아보자. 먼저 높이가 낮지만 너비는 큰 접시를 준비하고, 그 위를 천 또는 거즈로 덮는다. 단단히 고정시키고 씨앗을 올린 후, 물뿌리개로 듬뿍듬뿍 물을 뿌린다. 이제 왜 그릇이 필요한지 알겠나? 그렇다. 떨어지는 물을 받기 위함이다. 그릇에 물을 부어 놓아도 된다. 거즈가 채워진 물에 닿는다면 말이다. 이렇게 집에서 간단히 새싹 채소를 키우는 법에 대해 알아봤다.

새싹채소 키우기   ⓒ 임주원 기자


달걀 껍데기 우린 물과 양파를 담근 물, 쌀뜨물, 왕겨를 발효시킨 것, 마늘즙은 천연비료이자 살충제의 역할을 한다. <#IMG3#> <#IMG4#> 같이 키우면 좋은 식물, 잘 자라는 텃밭 식물도 살짝 공개하겠다. 토마토와 대파는 서로 영양분을 주고받을뿐더러, 대파는 토마토의 해충을 막아준다. 그리고 텃밭 식물 중 잘 자라는 식물은 구황 작물이라고 하는데, 고구마, 감자, 조, 수수 등이 여기에 속한다. 봄을 맞아 식물들을 정성스레 키우며 봄의 기운을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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