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뉴스상세조회 테이블
코로나19 여파에 가맹점주 18% “매출 반토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3-19
경기도와 전문가맹점주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가맹사업점 18%의 매출이 51%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업종별 분석.  ⓒ 경기뉴스광장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가맹사업점 매출이 크게 떨어지면서 경기도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 상생협력 방안 마련에 나섰다. 19일 발표한 국내 가맹사업점 매출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가맹점주 3,464명(도내 가맹점 사업자 931명) 중 18%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51% 이상 감소했다. 또 응답자 중 21%는 20~30%의 매출이 떨어졌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경기도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국내 가맹점주 3,46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구간별로 보면 ‘0~10%’ 감소 14%, ‘10~20%’ 18%, ‘31~40%’ 18%, ‘41~50%’ 10%, ‘51% 이상’ 18%였다. 매출이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치킨·피자(88%), 제과제빵 분야(95%)의 경우도 감소폭에 차이가 있을 뿐 전체적인 매출은 감소했다는 답변이 나왔다. 각 가맹업장에서는 매출감소에 대해 영업시간 축소(77%)와 근무시간 조정, 해고와 같은 인원감축(48%)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또 어려운 시기를 이기기 위해 필요한 지원으로는 응답자 중 48%가 가맹금 인하를 희망했다. 이에 따라 도는 매출감소로 인한 가맹사업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 상생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도 소재 가맹본부가 가맹점 사업자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가맹본부별로 가맹점주에 대한 지원사항이 있거나, 예정인 내용을 확인해 상생협력에 기여한 가맹본부 명단을 별도로 공표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우수 상생협력 업체 포상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기여 인정 방법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용수 경기도 공정국장은 “누구나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맹점 사업자보다 가맹본부 측이 상대적으로 여력이 있을 것”이라며 “이미 시작된 가맹본부-점주 간 상생 노력이 확산된다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 조사에 따르면 도내 소재 외식업 프랜차이즈 ‘채선당’, 컨택트렌즈 프랜차이즈 ‘렌즈미’, 스시·롤·샐러드 뷔페 프랜차이즈 ‘쿠우쿠우, ’달콤커피‘ 등이 한시적으로 로열티 면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또 ‘7번가 피자’에서는 배달비용 할인 프로모션 비용을 지원하는 등 이미 도내 여러 가맹본부들이 상생협력 차원에서 가맹점 사업자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본문 바로가기
뉴스이전글다음글
다음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 수도권순환고속도로” 88% 이상 ‘찬성’
이전글 경기도 제1호 생활치료센터, 용인 한화생명 라이프파크서 본격 가동
  • 정보제공부서 : 부천시 콜센터
  • 전화번호 : 032-320-3000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