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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뉴스] 코로나19 예방 위해 예방수칙 철저히 지켜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3-11
2월 27일 8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700여 명을 넘어선 가운데 대한민국 국민이 한마음으로 코로나19의 종식을 바라고 있습니다. 대구, 경북지역의 상점들은 텅텅 비어 있고 소비자들의 심리가 위축되었습니다. 밖에 나가면 마스크를 안 쓴 사람들을 볼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바이러스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을 때 나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을 지키기 위한 바이러스 예방법, 몇 가지를 필수로 익혀 두면 훨씬 안전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들을 골라 보았습니다. ​첫 번째, 외출 시엔 마스크 쓰기. 이 수칙은 가장 필수적인 예방법 중 하나입니다. 마스크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KF 인증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KF는 Korean Filter의 약자로 미세입자 차단율을 의미하고, 뒤에 붙는 숫자는 퍼센트(%) 지수를 나타냅니다. 집에 돌아왔을 땐 착용했던 마스크가 일회용 마스크이거나 그 안에 분비물이 많이 튀겼을 땐 오염물질이 묻었을 가능성이 있는 바깥쪽 면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한 상태로 버린 후 바로 손을 씻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같은 마스크라도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으니 각자 자신에게 맞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두 번째, 외출 후 귀가하면 손을 씻어야 합니다. 손 씻기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손을 씻을 때도 정해진 방법에 맞춰 두 손으로 손 사이사이 손톱 밑까지 씻으면 효과가 더 커진다고 합니다. 외출 후엔 집에 돌아와 바로 손을 씻는 습관을 들입시다. ​세 번째, 손 세정제 사용하기입니다. 요즘 일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는 손 세정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손 세정제를 바를 땐 손 대신 팔꿈치로 눌러준 후 500원 동전 크기만큼 손에 바른 후 곳곳에 잘 발라주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손 세정제가 마를 때까지 손에 발라줘야 한다는 겁니다. 마르지 않으면 효력이 30% 가까이까지 떨어진다고 하니 앞으로 손 세정제를 보게 된다면 다 마를 때까지 손에서 계속 비벼 줘야 합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비치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고 있다.  ⓒ 한승민 기자


네 번째는 적당한 운동입니다. 바이러스가 밖에 도사리고 있어 외출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는데, 건강과 면역력을 위해 마스크와 장갑을 끼고 일주일에 나가시는 분들이 없을 텐데요, 그래도 우리의 건강과 면역력을 위해 마스크와 장갑을 끼고 주기적으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를 때에도 손이 아닌 팔꿈치나 옷으로 눌러주는 것도 방법이다.  ⓒ 한승민 기자


마지막으로 얼굴에 손을 가까이 대지 않기입니다. 사람은 1분에 얼굴을 3~4번씩 만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숫자를 환산하면 하루 얼굴에 손을 2,000번 갖다 댄다는 수치가 나옵니다. 될 수 있으면 손을 얼굴 주위에 가져가지 않고,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버튼을 손이 아닌 팔꿈치나 옷으로 눌러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다섯 가지 예방수칙만 지켜도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인터넷에 출처 없이 떠도는 일명 ‘가짜 뉴스’를 조심해야 합니다. 기사를 볼 때는 정보의 출처를 확인하고 쓸 때는 출처를 표시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이 외에도 자신의 폐 기능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폐에 공기를 최대한 많이 불어 넣은 후 10초 동안 숨을 참은 후 뱉어내는 것입니다. 만약 이 활동이 순조롭게 안 된다면 폐 기능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만약 코로나19 의심증상( 발열, 기침,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마스크를 집에서도 꼭 착용하고 기침을 할 때는 옷소매로 가리고, 주변 관할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콜센터(1339) 등에 연락해야 합니다.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를 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꿈기자가 사람이 적은 시간에 운동을 하고 있다.   ⓒ 한승민 기자


면역력과 건강 유지를 위해 마스크와 장갑을 끼고 적당한 산책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바로 손을 씻어야 합니다. 외부 출입이 꺼려져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요즘, 사랑하는 가족과 한 책상에 둘러앉아 서로 이야기 나누며 한바탕 크게 웃기도 하고, 바이러스에 관한 생각은 잠시 접고 보드게임 한 판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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