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 주입니다. [자막]1. 경기도, 수수료 없는 ‘공공배달앱’ 만든다 ‘배달앱’ 업계 랭킹 1위 업체인 배달의 민족 수수료 인상으로 논란이 뜨겁습니다. 배달 장사하는 자영자들의 부담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경기도는 즉각 문제의 처방전을 내렸는데요. 이재명 지사가 전면에 나서 ‘공공배달앱’ 개발을 하겠다고 발표한 겁니다. 민관 합동 조직을 꾸려 바로 개발에 들어가, 또 다른 이슈로 떠올랐는데요. 이 지사는 독점적 지위를 남용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한 입법 제안 추진을 병행하고, 필요 시 독점업체에 대한 세무조사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런 가운데 9일에는 군산시 공공배달앱인 ‘배달의 명수’의 노하우를 공유하겠다며 군산시와 손을 잡았습니다. [자막]2. ‘신천지 폐쇄 시설 무단출입’ 이만희 총회장 등 고발 경기도가 신천지 폐쇄 시설에 무단출입한 6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등 6명이 폐쇄 조치가 내려진 가평군에 있는 시설에 무단출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른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한 겁니다. [자막]3.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접수 시작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9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온라인 접수가 시작되고 1시간 동안 최대 동시 접속자가 20만여 명에 이르는 등 관심이 뜨겁습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까요, 못하신 분들은 기간 알아두셨다 신청하시죠. [자막]4. 극저신용자 심사 없이 50만 원까지 대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 대책 중 하나로 신용등급이 낮은 도민을 대상으로 한 ‘극저신용대출’ 사업도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기도가 열었습니다. 10일부터 신청자 접수 중입니다.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거주하고, 신용등급(NICE 신용정보 기준) 7등급 이하인 만 19세 이상의 도민은 심사 없이 50만 원까지 빌릴 수 있습니다. 심사를 거치면 300만 원까지도 가능합니다. [자막]5. 용인 처인구청 공무원 확진…고강도 거리두기 지속 이번 주도 경기도의 고강도 확산 방지책은 여전히 시행 중입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청의 한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구청이 폐쇄됐었습니다. 경기도는 즉시 접촉자 101명을 검사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했습니다. 경기도청 근처에는 이번 주 벚꽃이 만개했지만, 차량 통제 등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졌습니다. 코로나19의 두려움 없이 꽃길을 걸을 그 날이 다시 빨리 오길 바랍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경기도, 노래방·PC방·학원 등 ‘이용 제한’ 연장 -온라인 개학..전국 교사에 교육용 동영상 콘텐츠 제공 -진도군, 경기도에 특산품 전달…코로나 극복 응원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고삐 계속 조인다” -코로나19 위기 처한 6만여 가구에 7월까지 540억 투입 -지방세 탈루세액 등 신고포상금 최대 1억 원 지급 -이번엔 ‘드라이브스루’..‘급식용 농산물’ 완판 행진 -도 농기원, “과수 개화 예년보다 빨라 저온 피해 대비” 당부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고민 상담 전화 1388로 하세요” -유망 드론 중소기업에 개발비 최대 6,000만 원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