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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에 힘 모을 때”…도의회-집행부 ‘원팀’ 강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4-21
경기도의회는 21일 제3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사상초유의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위기 극복을 위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31개 시·군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남종섭(더민주·용인4) 의원은 21일 오전 열린 제3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코로나19 현안 관련 5분 발언을 통해 이렇게 주장했다. 이날 남종섭 의원은 “도의회는 4·15 총선 결과에서 보여준 국민의 명령을 무거운 마음으로 받들어 자만하지 말고 한층 더 도민 곁에서 임해야 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민생 현안 극복에 우리의 모든 역량을 기울어야 할 때”라고 전했다. 이어 “한 때 하루 확진자수 900명이 넘었던 대한민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전 세계가 불가능이라고 예상했던 국회의원 선거를 완벽하게 치러냈다”며 “이렇게 빠르게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성숙한 시민의식과 헌신적인 의료진, 철저한 검사, 투명한 정보공개, 혁신적인 IT기술 등 정부의 기민한 대책이 빛을 발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남종섭 의원은 세월호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를 언급하며 “우리는 과거 세월호가 남긴 교훈, 메르스에 의해 어이없이 무너졌던 방역체계, 정부의 부재가 주는 공포를 잊지 않았다. 이러한 아픔이 있었기에 코로나19를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남 의원은 코로나19로 위기에 봉착한 소상공인과 도민들을 위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재난기본소득 등을 소개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도의회와 경기도, 31개 시·군이 일심동체가 되어 ‘원팀’으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남 의원은 “드라이빙스루, 워킹스루, 마스크5부제 등 지자체와 국민이 제안한 다양한 위기 극복의 해법들을 즉각 정책에 반영한 결과 팬데믹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었다”며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와 집행부는 최선을 다해 민생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343회 임시회에서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도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코로나19 재난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4.15 총선 이후 처음 개회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19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접수의안으로는 ▲1인가구 지원 조례안 ▲장애인복지 기본조례안 ▲경기도형 준공영제(노선입찰제) 시행 협약 체결 동의안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추모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아동·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안 ▲난임극복 지원 조례안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이 47년 만에 이달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관련 조례 용어 등 일괄정비정비조례안이 심의된다. 이날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민생 현장이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라며 “무너지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적극적인 재정 투입과 국회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도는 이재명 지사의 결단과 도의회 간 공조 속에서 전체 도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있다”며 “도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코로나19 재난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도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34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단축해 진행한다. 우선,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회 개최될 예정이던 본회의를 2회로 줄이고, 도정질문을 취소하는 등 일정을 최소화했다. 5분 발언 역시 재난관련 등 긴급현안 1~2건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서면으로 대체된다. 또 제안설명과 심사보고는 전자회의시스템 자료로 진행해 회의시간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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