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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해외 입국 무증상 경기도민 ‘전용 공항버스’ 운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3-31
최근 미국·유럽 등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오는 4월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 입국 무증상 도민을 대상으로 ‘전용 공항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천공항 내 전용 공항버스 대기소의 모습.  ⓒ 경기뉴스광장


최근 미국·유럽 등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4월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 입국 무증상 도민을 대상으로 ‘전용 공항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정부 차원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해외 입국자에게 가급적 자가용을 이용토록 권고하고 있는 것을 고려, 부득이하게 자차 귀가가 어려운 도민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공항 입국 시 무증상일지라도 추후 양성으로 판정되는 경우가 있어 대중교통 이용으로 인한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하고, 입국자들에 대한 추적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것이 경기도의 의도다. 이를 위해 도는 인천공항 1·2터미널 내에 ‘경기도민 전용 공항버스 안내부스’와 별도의 대기공간을 마련, 교통국 직원 4명을 배치시켜 버스 이용 방법 안내 등 해외 무증상 입국자에 대한 안전한 귀가를 돕고 있다. 이에 따라 우선 지난 28일부터 미국·유럽발 무증상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공항버스를 지원해왔으며, 4월 1일부터 전체 해외 입국 무증상 도민들까지 이용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해외 입국 무증상 도민은 안내부스에서 자택이 위치한 시군별 탑승 노선을 안내받은 뒤, 해당 노선의 출발시간과 승차장, 지역별 거점 정류소(하차지)를 확인해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전용 공항버스는 수원(호텔캐슬), 고양(킨텍스) 등 총 10개 노선 21대 규모로 운영된다. 인천공항에서 도내 15개 거점 정류소까지 1일 55회를 운행하며, 지정된 거점 정류소 외의 장소에서는 정차하지 않는다. 이용요금은 하차 거점정류소에 따라 5,300원~1만4,600원이며, 안내부스 운영시간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기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다. 또한 안내부스에서는 15개 거점 정류소 도착 후 자택까지 별도 이동편이 준비돼 있지 않는 도민을 대상으로, 시군별로 운영 중인 관용차, 콜밴 등 연계교통수단 총 85대를 예약·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40%가 해외에서 유입되는 상황을 고려, 지역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한 특단의 대책”이라며 “향후 전용 공항버스 이용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후, 배차 시간 및 노선을 점차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행노선 및 시간, 연계교통수단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공항 내 안내부스를 방문하거나 ‘경기도 공항버스 운행 상황실(031-8030-3782~5)’ 및 시·군 상황반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31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78명(전국 9,661명)으로 전일 보다 1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 중 6명은 해외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확진자 478명 중 308명이 격리 중, 164명은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6명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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