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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 본격화…자영업자 56% “매출 늘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4-27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자영업자 488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지역화폐 활성화 이용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자료 사진.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7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자영업자 48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지역화폐 활성화 이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난기본소득 발표 이후 지역화폐 사용 가능 문의가 57% 급증했다. 또 재난기본소득 지급 이후 매출도 전월 대비 5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9일부터 소득과 나이 상관없이 전 도민에게 1인당 1회 10만 원을 주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및 지급을 진행 중이다. 신청현황은 지난 22일 기준 총 763만4,603명이 신청했고, 금액은 1조2,018억 원에 달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응답자의 81.6%가 지역경제 활성화 지표인 도매·소매·숙박·음식업·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점포 운영 5년 이상 자영업자가 78.1%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응답자의 80.7%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매출에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 중 73%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78.5%는 경기도재난기본소득(지역화폐) 지급과 유사한 정책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지난 23일 한국신용데이터가 전국 주요 지역 자영업자 55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 셋째주(4월13~19일) 평균 매출액 조사와도 맥을 같이한다. 한국신용데이터 조사에 따르면 이 기간에 전년 동기 대비 지역별 카드 매출액이 서울 84%, 부산 89%, 제주 77%에 비해 경기도는 95%로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매출액을 100으로 볼 때 95%만큼 매출액이 회복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상원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매출 증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재양 경상원 경영기획본부장은 “단기간 조사라는 한계가 있지만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과 지급이 늘어나고 있어 도내 자영업자들의 매출신장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한 온라인설문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자영업 및 전통시장, 상점가, 소상공인 488명이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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