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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반려견 간이 놀이터 개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4-22
광주시 첫 반려견 간이 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위치는 성남~장호원 도로 교각하부 체육시설(장지동 131-58)과 경안천 사이로,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탓에 방문객들이 적었다. 광주시 홈페이지에서도 정보를 찾을 수 없어 시청에 직접 이용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했다.
광주시 반려견 간이 놀이터  ⓒ 지한아 기자


꿈기자는 즐거운 마음으로 반려견 라라와 함께 가보았다. 멀리서 본 반려견 놀이터는 옆에 주차장이 있고 대형견과 소형견의 놀이터가 분리되어 있었다. 광주시 반려견 간이 놀이터는 우선,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과 13세 이상의 견주만 입장할 수 있다. 13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견주는 다른 반려견들과 마찰이 없도록 직접 관리해야 하며 반려견만 두고 퇴장할 수 없다. 사고가 발행할 경우 피해를 준 반려견주가 책임져야 한다. 놀이터 출입 시 배변봉투와 안전줄을 지참하고 배설물은 직접 치워야 한다. 또, 전염병 질병이 있거나 인식표를 착용하지 않는 반려견 등은 출입을 금지한다. 놀이터와 주변에서는 반려견과 다른 이용자들에게 위협을 주는 고성방가 및 불쾌한 행동을 삼가하고, 놀이터 내에서 음식물 섭취와 음주, 흡연은 금지한다. 준수 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퇴장 조치될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간이 놀이터에 입장하고는 조금 실망했다. ‘광주시에서 처음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어서 그랬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지역의 반려견 놀이터는 출입구가 대부분 2중문으로 되어 있다. 문이 하나만 있는 경우, 힘이 센 대형견들이 문을 밀치면 문이 열려 달아날 수도 있고,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들 틈으로 강아지들이 혼자 나가는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잠금장치도 바깥쪽으로만 되어 있어서 놀이터에 입장하고서 문을 잠그기가 어려웠다.

뾰족한 돌과 유리조각이 발견된 반려견 놀이터   ⓒ 지한아 기자


또, 다른 반려견 놀이터의 바닥은 잔디나 부드러운 모래 등으로 되어 있어 반려견이 뛰거나 걸을 때 발에 무리가 가지 않았다. 하지만 광주시 반려견 간이 놀이터는 아직 준비가 덜 된 것인지 날카로운 돌들이 많고, 위험한 유리조각이나 쓰레기도 있었다.

반려견 놀이기구   ⓒ 지한아 기자


광주시에 처음 만들어진 반려견 간이 놀이터가 강아지들이 다치지 않고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그런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 더불어 광주시에 깨끗하고 좋은 반려견 놀이터가 많아졌으면 한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반려견을 돌보는 사람들이 기본적인 예절을 잘 지켜야 할 것이다. < 반려견 놀이터 기본예절 > 1. 산책시 목줄하기 2. 반려견 등록하기 3. 강아지 배변 치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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