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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코로나 속 피어난 따뜻함. 원격수업 지원 1396 콜센터 청년자원봉사자를 만나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4-22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온라인 개학과 원격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시행되는 원격 수업이 생소하고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가 많으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원격 수업을 지원하는 ‘원격수업 지원 1396 콜센터’ 청년자원봉사자를 취재했습니다. 의정부에 위치한 몽실학교에 진행되었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
몽실학교 전경  ⓒ 조인선 기자


의정부 몽실학교는 청소년자치배움터로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학교 교육과정, 연계 체험 프로그램,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 등청소년들이 다양하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는 곳입니다.

몽실학교 내부  ⓒ 조인선 기자


청년자원봉사자 지원센터는 몽실학교 3층 정보소통방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이번 봉사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연장된 온라인 개학일에 맞춰 4월 13일부터 4월 24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수업 시간과 동일하게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 원격 수업 지원이 필요한 분들은 지원센터 번호 1369로 전화해주시면 청년봉사자들이 친절하게 안내해드립니다!

몽실학교 내부 지원센터  ⓒ 조인선 기자


월요일 이른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섯 명의 청년자원봉사자분들께서 원격 지원 봉사 상담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청년자원봉사자들은 원격 지원 상담을 진행하기 전 사전 교육을 받는데요.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과 봉사자들 간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협력하며 활동하고 있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네이버 밴드(BAND)’를 이용한 원격 지원 봉사  ⓒ 조인선 기자


청년자원봉사자분들은 ‘네이버 밴드(BAND)’ 어플을 통해 원격 관련 문의를 접수하고 있었으며, 해당 문의에 대해서는 직접 전화하거나 메신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원격 지원 봉사의 시스템  ⓒ 조인선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급박하게 이루어진 원격 수업에 대한 도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경기도 교육청과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에서 협력하여 진행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경기도 교육청에서 제작한 원격 수업 지원 교육자료  ⓒ 조인선 기자




경기도 교육청에서 제작한 원격 수업 지원 교육자료  ⓒ 조인선 기자


원격 지원에 대한 사전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에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교육 자료를 직접 제작하여 청년 자원봉사자의 사전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자원봉사자 이아영   ⓒ 조인선 기자


청년자원봉사자 분들을 보니,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원격 수업을 듣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마지막으로 청년 자원봉사자 중 대학교 4학년 이아영 학생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청년 자원봉사자의 생생한 소감이 담겨있는 인터뷰! 함께 보시죠. Q. 안녕하세요! 지금 하고 계씬 봉사활동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지금 몽실학교에서 1396콜센터 청년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초중고가 원격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원격 수업에 있어 학생 혹은 학부모 분들이 어려움이 있으실 때 콜센터로 전화를 주시면 저희가 전화 상담, 혹은 원격으로 지원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저희는 경기도에 있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하루에 인당 평균 30건 정도로 상담을 도와 드리고 있습니다. Q. 원격지원 청년 자원봉사자로 지원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신데요.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지원했습니다. Q. 이번 봉사활동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A.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밴드(BAND)라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도움이 필요한 내용을 체크하며, 상담 문의를 주신 분들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Q. 상담을 지원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A. 상담을 진행하며 원격 수업에 대해 많은 학생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의 도움을 받고 문제가 해결되어 고맙다고 말해줄 때 정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Q. 이번 봉사활동을 통한 느낀 점이 궁금합니다! A. 가끔 학생분들이나 학부모분들께서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질문을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저는 전공이 IT 분야가 아니라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화를 내거나 불편해 하지 않고 이해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 마디! A.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분들이 적지 않은 피해를 보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각자 작고 큰 봉사활동으로 함께 이겨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봉사 활동처럼 코로나19로 여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도울 수 있는 봉사활동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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