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도의회가 제343회 임시회를 열고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회기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감안해 축소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최창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 [자막] 경기도의회 제343회 임시회 1차 본회의/경기도의회(4월21일) 경기도의회가 제343회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21일부터 29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회기는 코로나19 탓에 축소 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이틀간 예정됐던 도정질의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5분 발언도 긴급 현안을 제외하고는 서면으로 대체됐습니다. 2. [자막] 남종섭 의원 / 경기도의회(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는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소상공인과 도민들을 위해 전 도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전국 최초로 지급하였고 재난 위기극복을 위해 경기도의회와 이재명 도지사 그리고 도내 31개 시•군이 일심동체가 되어 원 팀으로 지원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제안설명과 심사보고를 전자회의 시스템으로 진행하는 등 본회의 진행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예정입니다. 3. [자막] 송한준 / 경기도의회 의장 “도민의 대의기관인 경기도의회가 중심이 되어서 담대하고 세심하게 정책을 마련하고 신속하고 절박하게 도민의 삶에 스며들도록 함께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과 건의안 등 총 1백여 개의 안건이 다뤄집니다. 4. [자막] ‘재난기본소득 개정안’ 심의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의됩니다. 또 대일항쟁기에 강제 동원된 도민 추모사업 지원 조례안과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의 지원 대상과 사업 범위를 확대하는 조례 일부 개정안 등도 처리될 예정입니다. 경기도의회는 오는 29일 제34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에서 처리한 안건들을 의결할 방침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우 서경원, 영상편집 : 강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