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여러분! 경기도 재난 기본 소득, 모두 신청하셨나요? 지급받은 재난기본소득을 저마다 필요한 곳에 사용하고 계실 텐데요. 골목 시장, 과일가게, 카페 외에도 온전히 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답니다! 오늘은 재난기본소득으로 바리스타 자격증에 도전한 후기를 소개 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 ✔ 문자를 받은 날로부터 3개월 내에 사용해야 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저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첫날인 4월 9일 저녁에 온라인으로 신청했고, 며칠 뒤 “재난 기본 소득 카드 사용이 승인되었습니다.”라는 문자와 함께 신청한 카드로 10만 원이 입금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평소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문자를 받은 날로부터 3개월이 경과하면 잔액이 소멸되므로 기한 내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기한 내 사용하기 위해 지급받은 당일부터 알차게 사용했는데요. 지금부터 재난기본소득을 어디에 사용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 미용실, 바리스타 자격증 신청 등 필요한 곳에 사용하세요!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을 살린다는 취지를 생각하며 가장 먼저 찾을 곳은 미용실이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미루고 있었던 머리 손질을 했습니다. 미용실 금액의 일부를 재난기본소득으로 계산했습니다.



그리고 평소 수강하고 있던 바리스타 수업과정을 마치고 재난기본소득으로 바리스타 2급 실기 시험을 신청했습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응시료를 결제한만큼 자격증 시험에 반드시 합격하리라는 의지를 가지고 시험장에 들어섰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시험이 무척 떨렸지만 배운 대로만 하면 통과할 수 있다고 응원해 주신 원장님의 말씀을 대뇌이며 차례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바리스타 2급 시험은 커피를 총 네 잔의 커피를 만들어야 합니다. 첫 번째 시연은 크레마를 포함한 30ML의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를 만들어야 하고, 두 번째 시연에서는 부드러운 거품이 살아있는 카푸치노와 거품 없는 카페라테를 만들어야 합니다.



커피 네 잔을 모두 만들었다면 마지막 정리 과정도 심사에 들어가는데요. 사용한 스팀 피쳐는 트레이 위에 올려놓고 포터필터에 들어 있는 커피 팩은 버려 깨끗하게 청소해야 합니다. 그리고 커피 머신을 깨끗하게 닦아 놓은 뒤 그라인더까지 청소를 마치면 끝인데요. 시험을 볼 때 가장 중요한 꿀팁은 상냥한 말투와 인사라고 하니 시험에 응시하실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시험 보는데 소요된 시간은 총 25분입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고 다행히 좋은 결과로 합격을 했습니다.



재난기본소득 응시한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시험에 통과해서 더욱 의미 있고 뿌듯했습니다. 자기개발을 위해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재난기본소득, 너무 좋지 않나요?



서울커피교육 학원 남양주캠퍼스 최종대(50) 원장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수업 시간에 계속 음악이 흐르기 때문에 따뜻한 커피 한 잔 마시러 카페에 왔다고 생각하고 수업일수를 채우다 보면 어느새 자격증은 손에 들어와 있을 겁니다. 누구라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라며 자격증에 도전하는 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자기개발의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도민 여러분! 오늘은 재난기본소득으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후기를 전해드렸습니다. 경기도에서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은 부모님 약 값이나 아이들의 학원비, 또는 자기개발비로 사용처는 저마다 다양한데요. 필요한 곳에 의미있게 사용하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을 겁니다. 재난기본소득 지급 취지에 맞는 현명한 소비로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고, 코로나19 사태도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위 내용은 경기도민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경기도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출처:경기도블로그]
[작성자:2020 경기도민기자단 임국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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