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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구하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5-07
4월 22일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을 보호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이다. 올해로 지구의 날은 50회를 맞이하였다. ‘지구의 날(Earth Day)’은 1970년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에서 일어났던 해양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약 2000만 명의 사람들이 모여 선언문을 발표하고 행사를 주최한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한 몇몇 시민들의 행동을 시작으로 1990년에는 세계150여 개국이 함께 참여하기에 이르렀다. 현재 지구의 환경오염 수준은 꽤 심각한 단계에 이르렀다. 무엇보다도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가장 큰 문제일 것이다. 지구온난화란, 대기 중의 온실가스(이산화탄소 양) 농도가 점차 늘어나면서 지구의 평균기온이 높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지구의 온도가 점차 올라감에 따라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많은 지역들이 물에 잠기게 되었다. 북극곰은 살 곳을 잃었고, 앞으로 북극곰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북극곰뿐만 아니라 수많은 생물들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될지도 모른다. 또한 기후의 불균형으로 기상이변이 발생하고 지구촌 곳곳에서 많은 재난이 발생하고 있다. 어떤 지역에는 많은 비가 수일에 걸쳐 내리면서 홍수가 발행하기도 하고, 어떤 지역에서는 폭설이, 어떤 지역에는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꿈기자가 호주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동물들을 그린 그림이다.   ⓒ 우하랑 기자


얼마 전 일어났던 호주 산불도 가뭄과 연관이 있다. 호주 산불은 2019년 9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무려 6개월간 지속된 초대형 산불이다. 건조한 기후가 계속되던 호주는 산불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삶의 터전을 잃어버렸다. 호주는 국토 면적의 20%이상이 산림인 나라인데, 이번 산불로 인해 14%가 소실되었고 약 12억 마리의 야생 동물들이 목숨을 잃었다. 뉴스나 매체를 통해 죽어가는 동물들의 사진과 영상을 보면서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 인공위성에서 바라 본 호주 산불의 모습은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지구가 몹시 아파보였기 때문이다. 지구가 병들어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심각한 환경문제와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기 위하여 22일 전국 각지에서 소등행사를 진행했다.  ⓒ 환경부 홈페이지


우리나라도 이러한 심각한 환경문제와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기 위하여 지난 22일 전국 각지에서 소등행사를 진행했다. 꿈기자도 저녁 8시에 10분간 소등행사에 동참했다.

소등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알람을 설정해두었다.  ⓒ 우하랑 기자




저녁 8시가 되었을 때 몇몇 가구에 불이 꺼지기는 했지만, 참여율이 저조한 것 같아서 속상한 마음이 들었다.  ⓒ 우하랑 기자


온실가스를 줄이고 환경을 아끼는 데 동참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생활수칙들이 있다. 1. 대중교통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걷기 2. 안 쓰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3.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 분리배출 4.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이용 5.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 이외에도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봤다. 냉난방이 필요할 때는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물 아껴 쓰기, 샴푸나 세제 등을 조금씩만 사용하기, 나무심기, 개인 손수건 사용하여 휴지 등을 줄이기, 가까운 층은 걸어서 이동하기, 아나바다운동에 참여하기 등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이 작은 행동들이 지구를 구할 수 있다. 이제는 아픈 지구를 회복시키기 위해 변화해야 할 때이고, 행동해야 할 때이다. 지구가 인간의 것만이 아닌 모든 생물들이 공존하는 곳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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