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소득, 나이에 상관없이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하기 위한 꿀팁을 꿈나무기자단이 알려드립니다. (편집자주) 고마워요, 경기도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난 4월 9일부터 경기도민 누구에게나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현장신청이 시작되면서 행정복지센터와 농협에서 선불카드로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경기도는 지역화폐카드뿐만 아니라 선불카드,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으며, 선불카드 수령도 가구 수와 출생연도에 따라 신청일을 다르게 하여 혼잡을 막았다.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으로 위축된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길 기대해 본다.

고마워요, 하남시 하남시도 재난기본소득을 전 시민에게 지급하고 있다. 지역화폐 하머니를 충전할 경우 기존 6%에서 10%할인 이벤트를 6월까지 진행하며, 1인당 월 충전금액도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상향조정한다. 하머니를 사용하면 일반카드사에 비해 카드수수료가 적기 때문에 소상공인들의 부담도 줄어든다. 하남시는 전통시장인 덕풍, 신장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주변도로 주차단속을 일부 유예하기도 했다. 주차단속 유예지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https://www.hanam.go.kr/www/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남시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고마워요, 소상공인 지역 내 소상공인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한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하남 현대베스코아빌딩 상인회와 석바대시장 상점가 상인회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고자 지역화폐 하머니로 결제 시 상시 5% 할인 행사를 한다. 하머니로 충전해서 사용할 경우 15%의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참가 점포는 하남시청 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hanam_sto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소상공인들은 경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동참하는 상인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이 든다. 재난기본소득은 경제도 살리고, 나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할 수도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합친다면 경제 위기도 이겨낼 수 있을 거라 믿는다.